2020. 3. 15. 13:33ㆍ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 후기는 간만에 KFC의 새로운 버거 후기입니다~
2020년 2월쯤 폴인크림치즈 징거버거가 나왔는데, 이번 3월에 켄터키 치킨버거가 출시했습니다!
원래는 나오자마자 다음날 바로 먹었는데.... 이번주 너무 바뻐서 이제서야 후기를 ㅠ.ㅜ
(바쁜 와중에 퇴근하면서 사와서 저녁에 먹었다는게 팩트;;)
기사를 보면,
켄터키치킨버거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품절사태를 일으켰던 버거에서 영감을 받은 신개발 메뉴다. 치킨 버거 본연의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촉촉한 브리오슈 번 사이에 큼직하고 부드러운 통다리살 치킨 필렛을 담았으며, 감칠맛을 자아내는 진한 시크릿 아메리칸 소스를 더해 치킨 버거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
라고 합니다.
근데 자세히보면, 2019년 미국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버거가 아니라....
거기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라고;;; (뭔가 상당히 애매... 결국 로컬라이즈를 했다는건가 ㅎㅎ)
후기먼저 요약하자면...
진짜 맛있었습니다!!
상당히 심플하고 재료가 조잡하게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치킨 필넷과 시크릿아메리카소스(?) 이게 조합이 정말 예쑬입니다.
아래쪽에 피클도 있는데, 이게 피자먹을때 나오는 짭쪼름한 피클이 아니라 엄청 담백한 피클이라 잘 어울립니다.
요 3가지 조합이 진짜 예술!
특히 치킨 필넷이 통다리살이라 엄청 부드럽기까지!
요즘 통감자니, 통새우니 치즈 듬뿍이니... 이런 다양한 재료넣는 버거들이 많았는데,
이런 단순 조합에서 이런맛이 나오다니!! 이런 버거가 KFC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징거버거보다 이게 KFC 시그니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왠만하면, 한번 먹은 버거는 다시 잘 안사먹는데, 요건 꽤나 생각날꺼라는 생각이 한입 물자 저를 지배했습니다.! ㄷㄷㄷ
무조건 드셔보시길 추천~!
현재 1,000원 추가하면 후렌치후라이랑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을 추가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ㅎㅎ
(or 세트업 쿠폰을 카톡에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
> 가격은 단품 4,900원 / 세트 6,800원이니 참고!
저의 경우, 천원 추가해서 후렌치후라이랑 크리스피치킨 추가해서 모셔왔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은근히 KFC 닭똥집 튀김이 생각나서 맥주도 하나 사왔네요 ㅋㅋ
정말 간만의 KFC 사다 먹는거라.... 폭풍쇼핑 했습니다. ㅋ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KFC 신제품 리뷰
2020년 KFC 치킨 + 버거 근황
-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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