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구워먹는 삼치구이로 저녁 한끼 뚝딱~

2020. 6. 22. 15:1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 후기는 삼치구이 입니다!

와이프가 깔끔한걸 먹고 싶다고 해서 해동삼치를 사다놓았더라구요.

(물론 굽는건 제가....)

 

삼치는 처음 구워보는거라 간단 후기 한번 남겨봤네요 ㅎㅎ.

양념없이 단순히 밀가루로 앞뒤로 덮은 후에 기름으로 튀겨주었습니다~!

 

삼치가 맛이 깔끔하긴한데,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맛이 없더라구요.

좀 맛을 느낄려면 와사비 간장이라도 만들어서 찍어먹어야 좀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발라먹기에도 꽤 편한 생선중에 하나입니다~! (가자미가 1위가 아닐까... 싶네요 후후)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죵!

 

가격은 대략 6990원!! 반조각(1인)에 1,700원 정도!! (고등어랑 비스무리한듯)
물에 씻은후에 물기를 키친타올로 제거!
소금간좀 앞뒤로 해줍니다. 이렇게 하고 숙성시키지 않는한..... 소금이 스며들지는 않지만 ㅋㅋ 껍질이나 아래쪽 살 먹을때 간이 되면 그 맛이 또 괜찮더라구요.
밀가루 준비!!
개인 취향으로 후추도 좀 후추후추!!
그리고 밀가루를 앞뒤로 팡팡!, 아 그리고 칼질은 꼭 해줘야 잘 익으니 참고~!
어? 이정도로 해도되?  네, 됩니다 ㅋ
기름에 구워줍시다!! 후라이팬 뚜껑을 꼭 덮어주면 더 잘 익어요~!
기름도 중간중간 더 넣어주면서 조절!
아래쪼깅 어느정도 구워지면, 뒤집어서 한번에 완성합시다!~
짜잔~ 그럴싸하게 파는것처럼 구워줬지유~!! 구워진 모양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밀가루 잘 안바르면 껍질이 타고 벗겨져서 모양이 망가져요. 꼭 바르고 구우시길! 비쥬얼도 요게 훨 나음)
쌀보리밥에 삼치 실한 살 하나 올려서 찰칵 ㅋ
삼치가 발라먹기에도 참 편한 생선이죠 ㅎㅎ. 칼집해 놓으면 굽는 것도 좋고 먹기에도 편하니 꼭꼭!! (예전에 제가 안한 기억이 나서리 ㅋ)

 

요렇게 간단하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생선구이는 하고나면 냄새빼랴.... 후라이팬 청소하느랴, 뒷정리가 바뻐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