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후, 이때쯤이면 꼭 해먹는 녹두전찌개! 간단하게 만들기~

2021. 2. 22. 09:3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 후기는 집에서 해먹는 녹두전찌개 후기입니다 ㅎㅎ

예전 명절과는 다르게 코로나 때문에 전도 많이 못 부치고, 친척들끼리 모이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따지고 보면 부친 전을 줄 친척도 없어서.... 많이 남아버렸습니다. ㅋ

 

녹두전이 만들때는 맛있는데, 만들고 한 주 지나다보면 좀 맛이 예전같지 않은지라 찌개로 한번 끓여봤습니다.

 

뭐, 처음은 아니고 예전 명절후 일주일 정도에 연례행사처럼 해먹던 요리네요 ㅎㅎ

제가 녹두전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무조건 호! 인 요리입니다!

 

고기육수 기반으로 해먹어도 괜찮고, 무 기반으로 시원한 김칫국처럼 해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집에 무가 있어서 무랑 김치등으로 기본 국물에 녹두전을 넣어서 만들어 먹었네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ㅋ

 

포인트는 역시나 전이 맛있어야겠죠 ㅎㅎ.

녹두 많이, 그리고 고기도 들어간 전일 수록 더 맛있어진답니다.

 

조리법은 최대한 간단하게,

무를 넣어 푹 끓이다가 김치,양파를 추가!

준비된 녹두전을 보기좋게 잘라서 추가!

멸치가루 1/3T, 고춧가루 1T, 국간장 1T, 마늘 2/3T, 액젓 1T,

두부+파는 선택입니다 ㅎㅎ

(전 마침 두부도 있어서리~!)

 

자, 그럼 사진으로 한번 맛나봅시다~

 


요리재료

무, 녹두전, 양파, 김치

액젓,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 멸치가루

 

너무 두껍지 않도록 무를 썰어서 바닥에 셋팅!
좀 익히다가 양파도 넣어줍시다
김치는 요정도만!!
요렇게 넣고 더 끓여줍시다. (무가 완전 잘 익어야함!!)
일주일된 녹두전은 냉장고에서 꺼내 잘 썰어줍시다~
그리고 이쁘게 담아보셔요. 냄비가 꽉차네요 하하;
그리고 추가적인 간을 위해 멸치가루 요만큼! (1/3T)
액젓 1T
국간장 1T
고춧가루 1T
마늘 1/2T
뽀글뽀글~~!
두부 넣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넣어줬습니다. ㅎㅎ
파도 좀 송송 썰어주고 조금만 더 끓여줍시다~
녹두전 향이 국물에 좀 퍼지면 완성~! (녹두전이 흐믈해지면 굿)
당연히 녹두전이 맛있어야, 녹두전찌개도 맛있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