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생일 기념으로 만들어준 꼬치전~! 및 어묵전

2021. 6. 18. 10:0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요번 후기는, 제가 직접한 요리가 아닌!! 와이프가 해준 요리 후기입니다 ㅋㅋ.

지난번에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뭐 먹고 싶냐고 하길래.... 꼬치전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내가하긴 귀찮고, 누가 해줬으면 하는걸 골라봤는데 말이죠 ㅎㅎ.

 

와이프도 핵 귀찮은걸 아는지, 한숨을 푹푹 쉬면서 결국에는 해줬네용.

※ 뭐 제 포스팅에서 보시다시피 평소 요리는 거의 제가 합니다 ㅎㅎ

 

와이프가 평소에는 요리를 거의 안하는데, 하면 또 잘하거든요~

 

핀찬을 들어가면서.. 결국 해주셨는데,

완전 맛있었네요.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몇 만배는 맛있는 듯. (기분탓이겠지....)

특히 바로 만들어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네요~

 

아마 와이프의 꼬치전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 ㅋㅋ

 

제가 꼬치전 먹고 싶다고 말할때, 들어가는 재료도 다 말해줬거든요~

(최근 다른 사람들 후기보면서 입맛다신적이 있어서 ㅋㅋ)

 

눈으로 보기만해도 꽤 번거롭더군요. 재료준비도 귀찮고 말이죠 ㅎㅎ

옆에서 아기보면서 쓱쓱 쳐다보고 한입씩 먹었습니다!

 

처가나 저희 집이나 제사나 명절때 왜 꼬치전을 안하는지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죵~

 

오오!!! 나름 준비해놓은 재료로 꼬치 꽃고 밀가루와 계란으로 부치시는 중!
아... 생각만해도 귀찮을 듯 ㅋㅋ
지글지글 부치는 중~
아직 멀었다아~!!
오호, 완성된 모양은 꽤나 그럴싸 ㅋ
요렇게 계속 쌓아가고...
완성. 제가 하나씩 먹다가 부치는 속도가 먹는 속도를 못따라가서... 먹기를 중단 ㅋㅋ. 요건 본가 가족들과 함께 먹었네요.
남은 재료로 와이프가 추가로 만들어준 어묵꼬치전 ㅋㅋ. 요것도 요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간장 찍어먹으면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