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구를 대표하는 공원! 평촌중앙공원, 아기와 다녀왔습니다.

이번 후기는 안양 동안구를 대표하는 공원!! 평촌중앙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 이름이 팩트에 매우 충실한데,

평촌동에 있고, 동안구 가운데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크기와 관리면에서는 안양에서 제일가는 시민공원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코로나 전 예전기억이 있는 곳인데,

요 동네 오면 길목에 차 막고 시민들에게 오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차도에서 막 킥보드 이런거 빌려주고 사람들 북적였었지요.

농구장에도 항상 사람이 꽉차서 활발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이야 겨울+코로나로 사람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몇번 오긴했는데, 이날은 산책겸 아기 킥보드 타라고 한번 들려봤습니다 ㅎㅎ.

꽤 넓고 광장이 커서 킥보드 타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타라고 갔는데, 다른 형들 씽씽 잘타는거 보고 따라다니기만 하더라구요;;

날이 더 따뜻해지고 봄, 여름되면 사람들 더 많아지겠죠~

 

안양토박이 친구가 말하길, 여기서는 배달시켜도 다 찾아온다고!!

돗자리깔고, 아이들 놀개하고 치킨등 배달시켜먹으면 완전 행복하다고 ㅋㅋ.

요날도 자리깔고 캠핑용 의자 놓고 맥주 마시는분들 몇분 보이더라구요.

(전 차가지고 왔지만 왠지 부럽 ㅎㅎ)

 

평촌 중앙에 아파트들로 둘러쌓여 있는데, 근처 아파트 사시는분들 너무 부럽더라구요.

여긴 사서 오래살아도 살기 좋을 것 같아요 ㅋ.

 

주차는 무료!!

9시반에서 23시까지 무료오픈이나 23시 이후에는 차단한다고 하니 참고!

공원 주의로 무단 주차한 사람들이 꽤 많은데, 

사실상 공원에 온사람들이 아니라... 범계상가에서 술마시러온 사람들이라는...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주차공간은 협소하나 무료!! 차 간격도 엄청 넓어서 편합니다 ㅎㅎ

공원안에는 요런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네요)

아파트 단지랑 이어진 육교. 요즘 세상에 보기힘든 육교네요. 수원에서나 꽤 본듯. 저기 건너사시는 분들 부럽!! 건너에는 북쪽에는 한림대 성심병원이 있습니다~

공원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6번이 메인 광장이에요~!

저기보이는 건물 꼭대기쯤에 레스토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와이프와 한번 들린 기억이 나네요 ㅋ

어르신들 게이트볼하는 곳인데 생각보다 나오신분들이 많더라구요.

나무에 둥지들도 은근 있더라구요

이건 뭔가하고 봤더니

오~ 아이들이 이용하는 X-GAME장 ㅎㅎ

조금 위험해보이긴하지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장 ㅎㅎ.

여긴 인기없는 배드민턴장! 날 따뜻해지면 사람 많겠네용

중앙광장으로 가는 길목! 다른분들 사진보니까 튤립같은 다른 꽃들 많이 심어놓더라구요.

저 동그란거 뭔가 했는데, 쇠똥구리였네요 ㄷㄷ

잔디 푸르게 올라오면 이쁘겠네용

광장 모습

저곳에서도 분수가 나오는 듯 싶네요. 저기 기둥 주변으로 킥보드 타는 아이들 많더라구요. 계단식으로 위험한데 ㅎㅎ

ㅋㅋ 아니나 다를까 준수사항에 퀵보드좀 분수 내에서 타지 말라고... 5월부터 가동인가보네요~

나중에 5월에 분수쇼 보러 와야겠어요 ㅎㅎ

아파트들 많네요. 부럽;;;

오호, 평화의 소녀상도 있군요. 실제로 본건 처음입니다. 뉴스로만 많이 접했지......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띠용~ 저기 그네가....  동네 중딩들이 하루종일타서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ㅋ

요런 어린이 놀이터. 이제 일년반된 저희 아기는 끼지도 못함 ㅋ. 주변 좀 머뭇거리다 왔습니다~

놀이터 옆에는 추억의 모래밭이!! 저 어릴때는 놀이터가 다 이런 모래였거든요 ㅎㅎ 추억 돋네용. 땅에 모 숨기고 그러고 놀았는데... 진짜 두꺼비집도 하고 ㅋㅋ. 

매점도 있습니다!!! 컵라면먹는 아이들이 부럽!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중앙공원 한바퀴 도는데, 오옷!! 연날리시는분 발견!! 엄청 큰 연이네요.

나름 확대해서 보니 요런 모양의 독수리!! 간지네요 나중에보니 어떤 할아버지셨습니다 ㅎㅎ

광장을 바라보고 한컷! 시원시원하게 넓직하죠~

상행위 금지인데... 처음보고 성행위인줄 알고 깜작 놀랐네요 ㅋㅋ

쿨하게 주차장도 개방이라닛!!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