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앙카라공원(자매근린공원)에서 아기와 쉬었다 가기!

2022. 11. 20. 10:1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여의도 샛강역 옆에 자매근린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공원인지 모르고, 근처에 들렸다가 아기랑 산책하려고 갔던 곳이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앙카라공원이라고 불리더라구요.

찾아보니 1971년 터키의 수도 앙카라와 서울특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하여 터키의 풍물이 담긴 테마공원을 조성했다고 하네요. 1977년 개원한 곳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터키에도 한국공원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건물을 돌다가 가운데쯤에 가보면 특별한 양식의 건물이 있는데,

가까이 가보면 터키 전통 포도원 주택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1992. 8. 28에 공원 내 포도원 전통주택을 건립하였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으로 내부를 장식했다고 하네요.

토요일이었는데, 해당 주택모형 내부로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요 포도원 주택을 제외하면 평범한 공원입니다!

중간에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3살아기가 뛰어놀기에 괜찮았네요 ㅎㅎ

 

※ 그나저나 찾아보면서 터키수도가 앙카라인거를 처음알았네요 ㄷㄷㄷ.. 브루마블만해서 이스탄불인줄. 

    덕분에 확실하게 기억하겠네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왼쪽으로 쭈욱 둘러보는데~
오호, 이런게 있다닛?!!  이렇게까지 한걸보니 꽤 의미 있겠죠? 대략 설명을 보면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을 아버지로 강원도에서 선발된 강원 30호를 어머니로 하여 탄생한 나무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증받아 2016.5.9 여의도 복지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 식재했다고 나와있네요.
요런 해먹도 있습니다. 아기 올라가서 돌려주면 좋아함~
이런 원통 탐험도 하구요~
이런 아기자기한 나무목마도~!
여긴 구석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데~ 옆에서 보면 별거 없는뎅,
정면에서 보면 요런 깡통 주전자가 ㅋ
이후 공원을 쭉 돌다보면
요런 특이한 건물을 발견할 수 있어요.
가까이서 보니 터어키전통포도원주택 이라고 써있네요.
위에 설명했던 튀르키예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이 공원이 만들어졌다고 나와있습니다 ㅎㅎ. 1977.5.1에 조성된 공원이고, 1992.8.28에 공원 내 포도원 전통 주택을 건립했다고 하네요. 나름 오래된 건물!
멀리서 보면 요런 느낌. 여기서 아이들 킥보드 타기에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