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36개월 미만 무료니, 세돌미만 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메모해 두었다가 꼭 방문하세요~
다녀와서 느낀점은
- 시설들이 30년전에 있던 놀이기구랑 완전 동일한 내용들이 꽤 존재.... ㄷㄷ
- 젊은 애들은 거의 없음. 가족 아이가 대부분 (이건 오히려 좋더라구요)
- After 6 = 6시 이후 입장, 이용권이 14,900원으로 꽤 저렴함. 낮이 긴 계절에는 다 이거 끊어서 들어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6시 이후 입장에서 아이들 놀이기구타고, 레이저쇼 보고 늦게 오는 것도 괜찮은 선택! (깔끔하게 2-3시간)
반대로 생각해보면 종일권 끊어서 오전에 사람 없을때 놀이기구 후딱 타고 오는 것도 돈만 여유롭다면 꽤 괜찮음.
여름 후반 기준으로 6시 넘으면 사람이 급 많아져서 놀이기구 타기 힘들정도 ㅎㅎ. 그전에는 완전 프리함
- 아이랑 사진 찍도록 꾸며놓은 곳이 있는데,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인생샷 찍을만한 곳이 2곳 있음.
어떤 어린 여자분은 혼자와서 여기서 사진찍더라. 아재인 제가 봐도 이쁜 곳이 있음.
아래 사진 내리다 보면 알겠지만, 아기 사진만 하나 잘 남겨도 본전 이상 ㅋ
결론은 B급 놀이동산수준인데, (투자도 안하는 것 같고 시설도 별로고... 가격은 다른 놀이동산이랑 비슷하고...)
16시이후 한정 가성비 괜찮은 곳.
* 다른 놀이동산이랑 비슷한 정가로 놀기에는 매우 아까운;;;
그래도 예전 한정 3대 놀이동산이었는 만큼,
레이져쇼도 있고, 루나쇼 같은 밤에 하는 무대도 있고
있을껀 다 있긴 합니다 ㅎㅎ
제가 갔을때는 공룡전시랑, 엘리스원더하우스 이런 둘러보는 전시회가 있었는데,
요런건 아이랑 걸으면서 보기 괜찮더라구요
입구에서 보이는 지구별광장(?) 여기에서는 물총쏘면서 노는 행사도 진행중이었네요.
여름에 가족들이랑 와서 물맞으면서 노는 것도 괜찮을 듯 ㅎㅎ
* 우비도 팔고 물총 뭐 이런것도 다 대여해주긴하더라구요.
여담으로.....
서울랜드는 왜케 변화도 없고 시설이 구리지???
하고 찾아봤는데,
소유권은 서울특별시에 있고, 서울랜드라는 주식회사에서 민간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
* 저 서울랜드라는 회사는 조금은 익숙한 한일시멘트 아래에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 (뜬금;;)
서울랜드라는 민간회사에서 놀이기구들을 기부채납한후, 사업자로 선정되어 계속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 뭐 그 사이에 기간 종료, 연장되면서도 1988년 이후에 지금도 처음 사업자가 계속 운영
아, 그리고 꽤 기억남는게.....
서울랜드에는 흡연장이 있다는 사실 ㄷㄷㄷ;
* 제 기억에 에버랜드는 흡연장 자체가 없어졌던뎅......
* 이런거 보면 시대 트렌드를 못따라가는거 아닌가 싶기도....
(아니면, 의외로 흡연자 아빠들을 배려?!!)
그럼 사진을 보면서 후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께요~!
날이 좀 꾸리꾸리했던 날. 주차는 무난하게 서울대공원역 앞 주차장에 주차.카카오T연동되니 참고~! (카카오T앱에서 자동 결제 됨. 이거 좀 편함. 카카오 욕하면서도 이건씀 ㅋㅋ)올라가는 길에 발견한 코끼리 ㅋ진짜 오랜만에 코끼리 열차를 타보기로 결심!!가격은 대충 요렇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니 참고!코끼리 열차도 두종류인가? 다른게 있는 듯. 유모차 접어서 잘 탔네요.날도 날이었지만.... 썰렁한 입구 ㅋㅋ. (날씨가 좀 꾸리했지만.....그래도 토요일이었는뎅)공식 가격은 요렇습니다. 설마 이대로 지불하고 들어가시는분은 없겠죠? 각종 카드 할인등이 있으니 미리 검색!!루나파크!!물놀이가 한창 진행중!물들은 신나게 음악에 맞춰 발사됩니다 ㅎㅎ걍 아는 사람끼리 물싸움하고 놀더라구요 ㅎㅎ. 근처 지나가도 시원시원하긴 함!3살 아이랑 있어서, 저희는 호다닥 지나서 왔네요~이건 나름 기다리는 사람 많았던 급류타기! 이거 진짜 20년전에도 있었는데.... 그대로군요. 외관이라도 좀 그럴싸하게 바꿀때도 되지 않았나;;;뗏목은 요렇게 생겼습니다.경치는 좋더라구요 ㅎㅎ. 내려가면서 동영상찍을려다가 말았는데... 다행... 100% 떨어뜨렸을 듯 ㅋ나와서 아기먹을 젤라또아이스크림 하나 구입!! (4,500원!)은근 맛있더라구요 ㅎ사실 다른 시설들은 그렇구나 싶은데... 이건 좀 경악... 진짜 이거 25년전에 했던 기억남 ㅋ 딱히 돈이 될 것 같진 않은뎅;;놀이동산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면 아이들용 놀이기구들이 쭉 있습니다~아이는 이걸 타고 싶어했지만 100cm 미만 아이들은 쭈글;;요건 좀 귀엽더라구요. 라바트위스터 라고 함!뭐 이렇게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카트라이더는 섭종 ㅋ (뭐 다른걸 출시했지만...)아기들용 놀이터도 따로 있구요.뭉게공항액션존이라는 곳이 있음. 겉보기에는 쉬어보였지만....오늘 다닌 곳중에 가장 힘들었던 곳 ㄷㄷ 그물 잡고 올라오는건데, 은근 체력소모가 심함 ㅋ난 저 춤추는 요술집이 타고 싶더라 ㅋ와 또봇이라 그런지 인기 많네요~이건 놀이기구 이름이 월드컵;;여기도 공룡 ㅋㅋ. 쓰러지는거 아닌가 걱정이쥬라기랜드 입구! 안에 들어가면 공룡들을 볼 수 있어요~사실 안에도 뭐 없다... 공룡 모형 전시 ㅋ화산재 컨셉 모래인데.....여기서 아이들이 집에 안가서 난감 ㅋㅋ추억의 은하열차... 이때는 운행안하는듯?따로 돈내면 요런것도 탈 수 있더라구요.둥실둥실 비행선!!앨리스원더하우스라는 곳!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컨셉으로 착시현상등을 이용한 코너. 걍 걸어가면서 즐기면 되요.안에 뭐 이런것도 있구요~오호 벌써 35주년이군요!!서울랜드 입구를 중심으로 왼쪽을 보면 장터 같은게 있고, 이런저런 밥메뉴들 판매중!솔직히 여기서 포메인이 제일 맛집인듯 ㅎㅎ입구쪽에 있는 지구별 무대에서 간간히 쇼도 진행중!에버랜드로 따지면 퍼레이드 쯤 될라나... 근데 비교하기에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게 현실 ㅎㅎ이러면서 춤추다가 끝!! (에버랜드, 롯데월드 다니다 이거보니 왠지 시무룩;;;)걍 카니발이라고 돈내고 인형타가는건데, 운영 재미나게 하더라구요 ㅋ저기서 애들 뛰어놀게하면 하루 잘 잘듯 ㅎㅎ오후가 되니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사진한방 찍어봤습니다 ㅎㅎ티라노사우르스가 숨어서 쓰윽 쳐다보는군요 ㅎㅎ여기는 해가지면 꽤 이뻐집니다 ㅎㅎ
불빛이 막 들어오는 시점!여기는 앨리스원더하우스!!아이는 무서워하고 신기해하고 뭐 그렇습니다 ㅎㅎ여기는 루나힐 이라는 곳인데, 여기야말로 사진 맛집. 서울랜드 여기서 사진찍으로 온다해도 본전 이상 ㅎㅎ여기 줄서서 사진찍는 곳인데, 딱 저녁노을질때 겁나 이쁘더라구요!! 완전 사진 맛집!루나힐 바로 위에는 요런 보름달도 있지요~이건 루나 밴드라고 ㅎ 근데 노래실력이 진짜 수준급이더라구요. 지나갈려다가 멍하니 몇 곡 듣고 갔네요 ㅋ장터에서 사먹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괴로웠던 기억이 ㅋ밤에 루나 빛의 전설? 이런 쇼를 한다고 해서 메인광장에서 대기하는 사람들!꽤 늦게 시작하는 편인데, 보통 저녁 8시쯤 시작.나름 처음 제대로 보는거라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뭔가 스토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적어도 아기는 전혀 이해못함 ㅎㅎ.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들로 장식!!이거 끝나고 레이저쇼가 따로 또 있으니 참고~!마지막 하이라이트! 멋지긴하더라구요 ㅎㅎ아이가 졸려해서 떠날때쯤 저쪽에서는 레이저 쇼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