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 08:14ㆍ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근래에 정말 저렴한 곳이나 비싼곳이나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다녀봤습니다.
비싼곳은 뭔가 비싸서 아쉽고 싼곳은 장난감 컨디션들이 별로라 아쉬웠는데,
이곳 방방킹은 꽤나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어린이는 한시간 4천원에 보호자는 종일 3천원.
(이정도 가격 갭은 처음 보는 듯 ㅋ)
가격대만 따지면 엄청 저렴합니다.
엄청 넓은건 아니지만 있을껀 다 있는 구조.
아쉬운건 정글짐이 없다는 건데, 그거 빼고는 다 보이더라구요
완전 아이들을 위한 유아존부터 볼풀, 방방이(트렘폴린),
생각도 못했던 기차도 있고, 장난감 공간도 꽤 넓은 편.
개인적으로 찾아간 이유는 브리오(Brio) 기찻길 장난감이 2개나 있다는 것!
중고가만해도 10만원이 넘어가는 녀석...
저희 아이가 이걸 은근히 좋아해서 브리오 가지고 놀려고 가봤습니다 ㅎㅎ
* 나무로된 기찻길이라고 보시믄 될듯 ㅎㅎ (브리오나 하페... )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가성비는 정말 최고인 곳.
보호자는 3천원이지만 음료도 무료로 제공되니, 돈도 전혀 안아깝더라구요.
평일에 방문해봤는데, 완전 한적하게 잘 놀다 왔네요~!
운좋게 타이밍 맞아서 기차도 타보고, 미로같은 곳도 잘 뛰어 놀면서 놀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장난감들 종류도 꽤 많았고,
다양한 나이대 커버가 가능한 가성비 좋은 키즈카페였던것 같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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