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6. 10:10ㆍ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지난번에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당일치기 캠핑 식당에 들려봤습니다.
파주에 있는 먹핑고라는 곳.
친구가 예약을 해놓았는데 못 가게되어, 저랑 친구네가 대신 가게되었네요.
꽤 먼곳인지라 고민끝에 출발~!
안양에서 파주로 출발하는데... 진짜 서울 지나가는데 너무 차가 막히더라구요.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ㅠ.ㅜ
시간은 아예 빠르게 가던지 해야할 듯;;
파주로는 첫 나들이기도 해서 꽤 기대감을 가지고 아이와 출발하였습니다.
미리 찾아보니 아이들 놀거리가 꽤 많았는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ㅎㅎ
캠핑장처럼 텐트들이 쭉 이어져 있는 곳인데, 텐트 앞에서 고기 구워먹는 곳!
고기 굽는 동안 아이들은 놀러다니면 되고, 다 굽고도 놀다가 가면 됩니다.
이런 당일치기 캠핑식당은 처음인데, 아이들 놀거리도 많고 정말 맘에 들었네요.
다 맘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한 타임이 3시간이라는 거.
처음에 들어가서 셋팅하고 고기굽고 먹고 하다보면 3시간이 진짜 빨리갑니다.
특히 아이들 케어하면서 보내다보면.... 3시간이 순식간;;
진짜 딱 4시간 정도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친구들 가족이랑 가서 놀기에 딱 좋아보이는데, 모이고 먹고 치우고 하다보면 빠듯할듯;;
주차공간도 텐트수에 비하면 적당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날씨 따뜻할때 텐트 2개빌려서 4가족이서 가면, 아이들도 뛰어놀고 딱 좋을 것 같았네요.
저희는 여기서 1차로 먹고, 좀 위쪽으로 가면 있는 문지리535 까페에서 더 놀다 왔습니다 ㅎㅎ
아니면 여기서 먹고 근처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 가보는 것도 괜찮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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