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회전초밥! 모든 접시 1,690원 줄서먹는 곳, 오늘초밥 안양범계점

2024. 3. 15. 08: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지난번에 백화점에 뭐 사러 들렸다가... 혼자 저녁을 뭘 먹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범계역 쪽에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광경을 목격! 한번 가봤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오늘초밥이란 곳으로 회전초밥집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웨이팅이 있나 했는데... 모든접시가 1,690원인 회전초밥집 이었음!!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시스템도 꽤 괜찮은 편이라 커플들 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웨이팅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순서가 되면 다들 어디선가 나타남 ㅋ.

 

다행히도 저뿐만 아니라 혼자와서 먹고 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네요. (평일기준)

1,690원이 저렴하긴한데, 먹다보니 10그릇 ㅎㅎ

그래서 만원대 후반 가격이 나왔습니다.

 

적당히 제어해서 먹으면 매우 저렴하고, 아니면 결국 비싼 ㅋ.

젊은 애들도 있는데... 앞에 보니 인당 20 그릇 먹고 가는 남자2 조합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회 몇점 생각나거나, 고기, 육회 생각날때 먹으러 가고 싶네요.

* 하지만 웨이팅까지 해가면서... 조금 먹고 오기는 아쉬울듯~

 

회전초밥 컨셉이라, 한바퀴 도는 벨트에서 접시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좌석 앞 화면에서 바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금은 없고 모든 접시가 1,690원인지라 부담없이 주문하면 됩니다.

 

회 류는 접시 덜어오면되고, 고기류나 불로 지져야하는 메뉴들은 따로 주문해서 바로 받아 먹는 걸 추천!

식은 고기를 먹으면 맛이.... 덜하니.. 꼭 따로 주문해 드시길 추천!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별 생각없다가 웨이팅 하는 사람이 꽤 많아서 가봤더니 한접시 1,690원. 이거 묘하게 땡기더라구요 ㅋ
저 처음 봤을때 대기 12팀에 대기시간이 1시간 넘었음.... 그냥 다른거 먹을까 하다가... 왠시리 욕심이 생겨서 도전!
오래 기다리다가 입성 완료. 혼자 회전초밥집에 오는건 처음이군요 후후.
왼쪽은 불맛나는 새우. 불로 조진지 얼마 안되서 뜨끈해서 맛있었네요. 오른쪽은 고기 초밥. 뜨끈한게 진리~
계절별미 방어 초밥도 있었네요 ㅎㅎ 초밥집 와서 고기 초밥 위주로 먹는....
왼쪽은 계란말이 튀김인데.... 원래 그림보고 계란말이를 불로 지진건줄 알았는데 튀김이었음....  패스하십숑~
왼쪽 고기초밥, 오른쪽 참치초밥. 둘다 준수했음.
활어초밥과 닭꼬치인데... 닭꼬치는 그냥 전자레인지 돌리는거라 아무맛 없으니 비추
마무리 뭘로할까 고민하다가 연어로 ㅋ
요렇게 보니 11접시 먹었군요 ㅎㅎ. 만원대 후반~!. 뭐 꽤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