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Book(이북) SNE-60/60k와 함께하는 하루일과~!! - ③
2010. 3. 25. 13:15ㆍ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계속 삼성 eBook을 사용하면서 꽤나 익숙해졌습니다. ^_^!
이제는 그냥 항상 들고다니면서 여러용도로 사용하고 있네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여담이지만 누님이 아이팟을 가져가셔서 ㅋ)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요즘 학교를 다니면서 함께하고 있는 eBook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뻔하게 eBook이 활용되는 내용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요즘 제 생활이군요.
요즘에는 신문을 구독하여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자신문은 개인적으로 사비를 들여 보고 있으며, 중앙일보를 같이 보고 있군요.
아마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딱 꼬집는다면 역시 신문보기인듯 합니다.
그다음이 디지털북 보는 것이군요.
신문볼때 TTS(Text To Speech)기능은 참 신기하더군요.
(신문이나 글 자동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
주욱 사용하면서 또한 느낀점은,
처음에는 팬터치를 이용한 클릭과 슬라이드 식으로 나오는 버튼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사용하다보니 꽤나 편리해 졌습니다. 터치펜을 뒷부분에서 꺼내야하는데, 이동중 꺼내지 못할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이럴때는 슬라이드를 올려서 버튼으로만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이더군요^_^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제공되는 기능중 "잘라보기"와 "회전"기능으로 보기에는 좀더 편해진듯 하나 역시아쉬운 점은 자유롭지 않은 확대기능입니다. 확대는 특정 상황에서 1회만 가능합니다.
(걍 다음지도같은 것 처럼 몇 단계 Depth로 확대 가능하면 좋겠습니다만....)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될 펌웨어에 더 효과적인 기능들이 포함되길 기다릴 뿐입니다. ^_^
뭔가 주절거렸군요 ㅎ.
자 그럼 이제, 저와 함께하는 하루를 볼까요?
제가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주로 오전 9:00시 정도입니다. 그래서 보통 기상을 7시 반정도에 하게됩니다.~
(뭐 그래도 꽤나 늦게 자는 편이라서요^_^;)
일어나면 일단 eBook으로 신문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집의 무선공유기 특성상, 항상 켜놓지 않기 때문에 주로 수동 다운로드 하는 편이죠.!
아주 예전부터 느껴온거지만, 신문에는 참 기사가 많아서 다 읽을려면 1시간은 넘게 걸립니다.
2종류 신문을 볼라면 갈때와 올때 모든 시간을 투자해도 볼까말까 더군요.
그래서 헤드라인기사를 통해 중요한 기사만 보게됩니다. ㅎ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신문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자신문이 켜져 있군요.
예전 같으면 아이팟으로 음악을 듣거나 하겠지만 요렇게 첨단 IT제품으로 신문을 보고 있으니 왠지 뿌듯합니다.
하지만 주변사람은 오락하는 걸로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ㅎㅎ
뭐 이런식으로 기다리면 버스도 꽤나 빨리오는 듯 싶군요.
수업시간에도 이북은 켜놓습니다. (물론 맨앞자리는 아닙니다.)
주로 과제들이나 시험 일정들을 메모해 놓습니다.
이 날은 구입할 책 목록도 적어가서 책방에서 직접 보고 구입도 했습니다. ㅋ
이 때, 들은 생각이 만약 PPT파일이나 워드등 MS파일들을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럼 수업PPT도 여기에 담아가면서 필기하면서 하면 참 유용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PPT파일을 버츄얼프린터를 통해 이미지로 저장해가서 보는 방법도 있지만, 생성된 이미지가 꽤나 구린탓에 별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빨리 제공되는 파일 포맷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북에는 단지 디지털북(ePub)만 있는 것은 아니고, PDF로 된 전공관련 문서들이 있습니다.
귀찮게 두꺼운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요정도 만으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아직 확대 기능이 많이 미흡하며,(비록 회전 및 잘라내기 기능이 있지만 그래도 미흡)
컨텐츠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최신 기술 책을 구할려고 해도 아직 PDF형식으로 나온 자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판매되고 있는 책은 2~3년 정도 전의 책이더군요^_^;;
이부분은 eBook이라는 문화가 점점 스며들면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이 때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ㅎ
음악을 켜논 상태에서 이동하다가 독서실로 들어갈 때 전원을 꺼버렸습니다.
그후 다시 (독서실 안에서) 전원을 켜는데 사운드가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조용한 독서실에서 노래가 울려퍼졌다는..... 긴장에서 버튼도 안꺼지고 비활성모드로 가고.. 휴우 좀 쪽팔렸습니다. ㅋ
케이스 문제도 있고해서, 사실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듣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근데 쉬는 시간에 어디 걸터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신문 또는 전자책 보면서 같이음악을 듣는 것은 괜찮더군요.
각 작업당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음악을 틀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음악을 들으면서 신문을 볼경우,
음악을 끄기위해서는 음악모드로 직접 들어가서 종료버튼을 눌러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음악을 끄기위한 Depth(클릭 수)가 꽤 높더라구요.
앨범관리는 단순한 Tree방식, 윈도우처럼 폴더방식입니다.
아이팟등 처럼화려한 앨범 관리기능은 없습니다. (당연하게도. e-Ink 특성상 ㅋ)
또하나의 가장 편리한 것은,
듣기평가 MP3를 넣고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고, 사전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에 말했다시피, 두개의 기능을 전환하기는 조금 느리고 귀찮습니다.
그래도 듣기 평가 끝나고 나서, 사전 찾아보는데에 큰 불편함은 없군요.
위 사진은 그냥 토익지문입니다만~!ㅎ
내장 스피커도 있기 때문에 여럿이 듣기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스피커의 음질이 엄청 빵빵하지는 않으나 들어줄만 합니다.^_^)
영어 스터디를 하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밥먹고 개발관련 일을 하며 시간을 때우고, 오후 10시쯤이 되면 집으로 떠나네요.
(보통은 집에 안가는 날도 있습니다만 ㅎㅎ)
이때는 오전에 다 못읽은 신문을 마자 보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만화가 아니라 중앙일보 만평입니다. ㅋ
전자신문&중앙일보 를 eBook으로 구독중인데 보통 오전에 전자신문을 보고, 오후에 귀가할때 중앙일보를 보곤 합니다.
물론 중간 버스로 이동중이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애용하고 있지요.
역시나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군요.
아이팟이 있을때는 살짝 비생산적으로 게임을 했는데, 요렇게 신문을 보니 뭔가 생산적인 느낌이랄까요?
(기분탓일라나 ㅎ)
아 그리고 물론 신문보면서 음악듣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충전을 하면서,
다른 음악 또는 책등 콘텐츠를 업로드 하곤 합니다.
신문은 집을 나서기 전에 Wi-Fi로 다운받고, 취침전에는 이렇게 내일 볼 책이나 음악을 집어넣습니다.
관리는 일반 윈도우 폴더 관리하듯 하기 때문에 부담 없지요 ㅎ.
아직 귀찮은 것은 지원되는 파일 포맷이 ePub, txt, PDF등 제한적이어서 이외의 것은 제공되는 JPG/BMP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사용해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언능 펌웨어 업그레이드 되어서 많은 형식의 파일들을 한번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동영상 플레이는 않됩니다. E-Ink 특성상 말이죠^_^)
저의 하루는 보통 이렇군요.
요렇게 하루를 정리해보니, 뭔가 순식간에 지나가는 듯 합니다.
특별한 OutPut은 아직 없는데 말이죠 ㅠ.ㅜ;
지금까지 3주동안 사용해본 SNE-60/60k 전자책에 대해 요약을 해본다면,
주요 키워드는 단연 [신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눈에 피로하지 않고 밧데리도 하루종일 가지고 다녀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풀타임으로 켜놓지는 않습니다. 이동 및 스터디 할때만~!)
음악 감상 및 사진보기는 그냥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요 신문보기와 메모, eBook Reader가 가장 큰 주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eBook은
아이리버 스토리를 시작으로
이 삼성 eBook SNE-60/60k가 다음을 잊고
현재는 인터파크의 비스킷이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가 더 편한지는 직접 써봐야알텐데, 전 스토리와 이 SNE-60 만 사용해 봤군요.
현재 삼성의 공식 판매가격은 조금 비싸고 살짝 부담스러운 편이지만(40만원대),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SNE-60k를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통해 구입하면 어느정도 30만원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혹시 관심이 있는 얼리어답터들은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_^;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eBook이 꽤나 넓은 시장을 차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물론 더욱 좋은 차기 모델이 또 나오겠죠 ㅋ
※ 여담 : 처음 화면에 시계좀 있으면 좋겠는데,
역시나 E-Ink특성상 계속 바뀌는 시간을 다시 지우고 화면을 표시하기 어려워서 일부러 그 기능을 삭제한듯 합니다.
아무튼 앞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될 것을 기다리면서 계속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ㅎ
주요 키워드는 단연 [신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눈에 피로하지 않고 밧데리도 하루종일 가지고 다녀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풀타임으로 켜놓지는 않습니다. 이동 및 스터디 할때만~!)
음악 감상 및 사진보기는 그냥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요 신문보기와 메모, eBook Reader가 가장 큰 주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eBook은
아이리버 스토리를 시작으로
이 삼성 eBook SNE-60/60k가 다음을 잊고
현재는 인터파크의 비스킷이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가 더 편한지는 직접 써봐야알텐데, 전 스토리와 이 SNE-60 만 사용해 봤군요.
현재 삼성의 공식 판매가격은 조금 비싸고 살짝 부담스러운 편이지만(40만원대),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SNE-60k를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통해 구입하면 어느정도 30만원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혹시 관심이 있는 얼리어답터들은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_^;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eBook이 꽤나 넓은 시장을 차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물론 더욱 좋은 차기 모델이 또 나오겠죠 ㅋ
※ 여담 : 처음 화면에 시계좀 있으면 좋겠는데,
역시나 E-Ink특성상 계속 바뀌는 시간을 다시 지우고 화면을 표시하기 어려워서 일부러 그 기능을 삭제한듯 합니다.
아무튼 앞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될 것을 기다리면서 계속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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