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바로 눈앞에서 구워지는 오꼬노미야끼. 츠루하시후게츠(풍월)에 가다!
2011. 6. 24. 12:13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음,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곳은 그야말로 맛집!
이전부터 갈려고 하다가 결국 날잡아서 간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입니다.
철판요리 전문점으로 예전에 소셜커머스에 뜨기도 했는데 이제야 가보는군요!
후기를 요약하자면, 그야말로 맛도 가격도 굿!~
완전 깔끔하고 좋은 분위기 입니다. ㅋ
오코노미야끼의 워조는 에도시대(1603~1867)에 시작되어 쇼와(1926~1989) 초기부터 계속 유행했다고 합니다.
일식을 거의 대표하는 음식이라도 과언이 아니고,
정종이나 맥주와 함께라면 완전 일품입니다.
야끼의 뜻은 구이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흔히 볼 수 있는 다꼬야끼나 야끼소바등이 철판에 구운 그것입니다. ㅎ
이 곳, 츠루하시 후게츠(風月)는 오사카의 코리아타운 "츠루하시" 지역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사카에서는 인기가 높다고 하는군요. 현재 일본 전국의 점포수는 100점포 정도로 오코노모야끼 체인점으로 인기 및 지명도가 괘나 높다고 합니다. ;)
※ 뭐, 일본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한국 점이랄까요..ㅋ
이곳의 매력은 역시나 바로 눈앞에서 구워준다는 것입니다.
따로 만들어오는 것이아니라, 바로 앞에서 야끼들을 철판위에서 직접 구워줍니다.
테이블마다 철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맛에 신뢰가 갑니다. ㅎㅎ (뭐 기분탓일 수도 있죠.)
메뉴도 많습니다.
요렇게 소바류 들도 있고, 야끼류들도 많습니다. ㅎㅎ
색감나게 차이점이 사진으로 보여지는군요~!
처음에 후게츠야끼소바를 먹으려고 하다가!!
요렇게 할인세트를 발견하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저희 2명 일행은, 무엇을 먹을까 살짝 고민하다가 바로 후게츠 세트로 결정!
28,000원이긴 한데 전혀 아깝지 않은 양과 맛!
여기도 싸게 먹으려면 정종에 야끼나 소바 하나 먹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포스팅도 할겸 가장 잘나가는 것으로 결정!
후게츠 세트 같은 경우 여자분은 4명, 남자는 3명정도가 술먹기도 딱 좋을 듯 하군요 ㅋ
후게츠 세트는 돼지고기, 오징어, 소고기, 새우가 다들어간 모듬요리!!
후게츠 오코노미야끼 + 후게츠 야끼소바 + 숙주나물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추춧!!
그럼, 이제 말대신 바로 설명에 들어가보죠.!
[홍대에서 사케먹기에 좋은 곳!]
2011/02/09 - [눈으로 먹자, 먹거리들!] - 홍대에서 간단하게 사케 한잔 땡길 때, 이곳 작당에서!! 한잔~
2010/12/03 - [눈으로 먹자, 먹거리들!] - 정종이 땡기는 그날, 홍대 이로리에서 함께하는 부대찌게와 오꼬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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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살짝 홍대에서 가기에 애매한데, 홍대 후문쪽인 상수역을 기준으로 가면 참 쉽습니다. ;)
상수역에서 1번출구로 쭈욱 나온 후에 걷고 싶은 거리 방향으로 올라가면 우측에 2층에 위치합니다.~
바로 이곳!
생각 없이 그냥 가면 조금 기달려야 합니다.~
앞에 의자에 앉아서 수다를 떨면 되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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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으로 "후게츠 세트"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
요렇게 개인 셋팅! 개인용 뒤집게도 있군요.
사진에서 살짝 보이시는 것처럼 테이블에 기본으로 철판이 있습니다.
가열되어 있으니 만지시는 건 삼가해 주세요! 뜨겁습니다. ㅋ
<후게츠 세트 28,000원 중 후게츠 오꼬노미야끼>
짜잔~!
이것이 바로 오코노미야끼~!
요렇게 돼지고기, 오징어, 소고기, 새우등 양배추와 함께 다양하게 나옵니다.
이곳의 특징은 오코노미야끼를 잘 익히기 위해서 약 20분정도를 철판에 굽습니다.
요렇게 세팅된후 20분정도가 지나야 먹을 수 있는 것이죠.
보통 친구와 함께 잡담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거나 사케나 다른 안주들을 깨작깨작 먹습니다. ㅋ
살짝 확대한 모습 ;) ㅋ
요것만 봐도 참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ㅎ
요렇게 가츠오부시를 올린 모습.! 저 달달한거 너무나 좋아하는데 저렇게 올리니 더 먹음직스럽군요.
저 정도가 딱 적당한 양이라고 하는군요 ㅎㅎ
자자, 그럼 오꼬노모야끼는 지금 20분동안 구워지고 있으니까, 그동안 나온 다른 메뉴들을 살펴볼까요!
<후게츠 세트 28,000원 중 숙주나물 롤>
이녀석은 바로 숙주나물롤!
큼지막한 계란말이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숙주나물이 듬뿍.
안에는 이렇게 숙주나물이 들어있습니다.
요녀석이 몸에 좋을 것 같으면서 적당히 자극적인 소스가 뿌려져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이때부터 사케를 시켜 홀짝홀짝 마셨네요 ㅎㅎ
<일본사케(도쿠리) - 7,000원>
자, 도쿠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뜨거운 철판구이와 함께하는 차가운 도쿠리 한잔을 정말 최고였죠. ㅋ
진짜 시원하게 나오더군요. 사케는 뜨거우나 차나 다 맛있어요 ㅎㅎ
<후게츠 세트 28,000원 중 후게츠 야끼소바>
자, 그 다음으로 나온 후게츠 야끼소바. 요녀석은 조금 익혀서 나옵니다.
면 가운데 계란 동동 떠 있는 것이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계란이 적당히 풀어지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ㅋ
이것도 진짜 맛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하는 사케한잔은 정말 최고입니다. ;)
이때쯤 다 익어아는 오늘의 의 포인트 오코노미야끼!!!
적당히 위에 소스를 이렇게 동그랗게 회전시키니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ㅎㅎ
자 이렇게 4등분! 요것만해도 참 먹음직 스럽죠.
이 때 다른사람이 주문한 생맥주가 한잔 지나가더군요 ㅋ
면 가운데 계란 동동 떠 있는 것이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계란이 적당히 풀어지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ㅋ
이것도 진짜 맛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하는 사케한잔은 정말 최고입니다. ;)
이때쯤 다 익어아는 오늘의 의 포인트 오코노미야끼!!!
적당히 위에 소스를 이렇게 동그랗게 회전시키니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ㅎㅎ
자 이렇게 4등분! 요것만해도 참 먹음직 스럽죠.
이 때 다른사람이 주문한 생맥주가 한잔 지나가더군요 ㅋ
<아사히 생맥주 : 7,000원>
보는 것도 시원하게 생겼지만,
마실때 느낌도 정말 최고입니다.
맥주잔을 차갑게 얼려놓은 것도 놓치지 않았군요.
(7,000원이 조금 비싼 면도 있지만 아깝지 않더군요 ㅎㅎ)
철판요리와 함께하는 시원한 맥주란 정말 최고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ㅋ
아직도 그때의 시원했던 맥주맛이 떠오르는 군요 ;)
조금 마음에 들었던 오코노미야끼 덜어놓은 샷!.
이녀석과 맥주 콤보는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뜨거운 야끼에 차가운 맥주!! 이만한 콤보가 있을까요? ㅋ
여러분도 홍대쪽에 계시다면,
바로 이 눈앞에서 구워지는 오꼬노미야끼와~
시원한 사케+맥주 콤보를 느껴보셔요 ㅎㅎ
음식 가격 : 90/100
음식점 분위기 : 95/100
※ 비고 :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빨간색으로 도배된 평점이군요.
ㅎㅎ 제가 워낙 사케랑 야끼류를 좋아해서 최고점이군요. 뭐 주관적인 평가니까요 ㅋ
그래도 완전 강추하는 곳이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방 쏴 주세요.
마실때 느낌도 정말 최고입니다.
맥주잔을 차갑게 얼려놓은 것도 놓치지 않았군요.
(7,000원이 조금 비싼 면도 있지만 아깝지 않더군요 ㅎㅎ)
철판요리와 함께하는 시원한 맥주란 정말 최고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ㅋ
아직도 그때의 시원했던 맥주맛이 떠오르는 군요 ;)
조금 마음에 들었던 오코노미야끼 덜어놓은 샷!.
이녀석과 맥주 콤보는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뜨거운 야끼에 차가운 맥주!! 이만한 콤보가 있을까요? ㅋ
여러분도 홍대쪽에 계시다면,
바로 이 눈앞에서 구워지는 오꼬노미야끼와~
시원한 사케+맥주 콤보를 느껴보셔요 ㅎㅎ
싸게 먹으려면 싸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이것저것 잔뜩 먹게되면 비싸지는 그러한 곳.
간만에 Shinlucky가 추천해보는 그런 곳입니다. ㅎㅎ
이것저것 잔뜩 먹게되면 비싸지는 그러한 곳.
간만에 Shinlucky가 추천해보는 그런 곳입니다. ㅎㅎ
"홍대 후게츠"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
음식 맛 : 10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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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격 :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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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분위기 :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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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빨간색으로 도배된 평점이군요.
ㅎㅎ 제가 워낙 사케랑 야끼류를 좋아해서 최고점이군요. 뭐 주관적인 평가니까요 ㅋ
그래도 완전 강추하는 곳이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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