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들이여 꼭 보아라! 최고의 인도영화, 세얼간이들!(3 Idiots)

2011. 5. 29. 21:47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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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다른분들은 지금쯤이면, 나가수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으시겠지만 저는 영화를 한편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내용을 말하기전에 어느정도냐고 요약해보자면,
1. 네이버 평점 9.44 (네이버에서 이정도면 정말 대단...! - 워낙 평점 참여자가 많아서 말입니다.)
2. 런닝타임 160분이 한번에 쑥 지나가는 몰입도.
3. Shinlucky가 컴퓨터로 본 영화중 집중해서 본 영화 2번째... (첫번째는 나비효과1 이였지요..)
4. 특히 공대생들, 사회로 나아가려는 분들에게, 또는 모두들에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
5. 인도에서는 영화 아바타를 눌렀다고도 합니다.

정도가 될까요?


지난번에 극장에서 너무나 감동적으로 보았던 '내이름은 칸'에 이은 저의 인도영화 관람이었습니다. ㅎ

아주 옛날에 극장에서 본 슬럼독밀리어네이트 / 내이름은 칸 도 그렇고 이영화 세 얼간이들 또한 최고로 아름다운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여러나라 영화들의 공통점을 보자면 진짜 인도영화들이 스토리하나는 죽이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한국영화들이 까이는게, 이런영화들 때문에 까이는게 아닐가하는 추측이 들정도로 말이죠.

이 짧은 포스팅도, 귀찮음과 귀찮음에 매번 미루다고, 기어코 하게되는군요.
그만큼 저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고, 두어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군요 ;)
닥추.... 말그대로 닥치고 강추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요 영화의 제목은 얼간이들(3 idiots) 입니다.
어찌보면 이 세 얼간이들이라는 제목도 하나의 반어법이 아닌가 조차 생각이 듭니다.
대학교의 3명의 이 찌질이들이 마지막에는 너무나 훌륭할 정도로 성공하기 때문이지요.
(성공이라는게 진솔되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것...)

제목과 포스터만 보면, 그냥 3명의 대학생이 나와서 놀고마는 코메디 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뭐, 어느정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게만 생각하기는 너무나 부족한 영화입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사상, 스토리, 플롯구조들이 너무나 완벽하고 사람을 몰입하게 만든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인 플롯은 현재로부터 과거를 회상하면서 주인공인 란초를 찾아나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그 란초에 대한 과거 추억을 생각하면서 그의 비밀을 알게되고, 만나기까지의 이야기이죠.
(이런 구조가 정말 호기심 땡기고 집중하게 만들더군요~)


배경은 인도의 대학생들... 아들이 공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그런 인식이 강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인도를 떠나 어디서든 사회의 한 단면이었지요. 자식들에게 어떤 것이 되라고 강요하는 사회 말입니다.
그건 뭐 우리나라에서 "사" 직업을 갖으라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란초 / 파르한 / 라주, 이 3명의 얼간이들은 어느 한 공과대학의 학생들입니다.

신입때부터 만나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이들과 함께하였죠.
그중에는 누군가는 정말 죽을 뻔한 적도 있고, 퇴학당할 위기도 처하고, 모든걸 포기해야할 때도 옵니다.

하지만 이중에 가장 현명하고 정의롭고 주관이 뚜렷한 란초의 덕분에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됩니다.


 왼쪽부터 라주 /  란초 / 파르한 입니다.!
보기만해도 즐거워 보이지요 ㅋ

과연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 졸업을 하고, 어디로 나가는가... 그리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어찌보면, 이 영화가 막혀있던 답답한 답. 알긴 알아도 실행할 수 없었던....길은 알아도 갈 수 없던 길...
이런 것들을 통쾌하게 뚫어주어서 더욱 감동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이들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동이었고, 눈물이 찡 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파르한이 공학자가 아닌 사진작가가 되기위해 아버지를 설득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나 감동적이 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말 엄두에도 못할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닿았다고나 할까요?
파르한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니 인생을 살아라.

또한 라주가 마지막 면접가는 것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면접관 : 성적이 낮은 이유가 뭐죠?
라주 : 1등 아니면 성공할 수 없는 레이스가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
사고 끝해 깨달았습니다.
..
저를 떨어뜨려도 상관없습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 가치있는 무언가를 할거니까요

어떻게 보면 제가 아직 못한 일들을 속시원하게 말해줬다고나 할까요~ ㅋ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다음!!
마지막에 나레이션으로 이런 말이 나옵니다.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것이다."
이부분은 영화내 란초가 계속 해온 말이었지요.

현실과는 살짝 다를지도 모를지언정, 영화를 보고나서의 저에게는 계속 귓속을 맴돌았던 말입니다.

또하나 잊지 못할 주문이 있군요 ;)

"알이즈웰"


영화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가 이것일지도 모르겠군요.
All is Well.
모든게 잘될 것이라는 의미.
모든게 잘될 것이니 곧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도 올 것이라는 이야기.!!

저도 가끔 저런 주문을 외우곤 하는군요!

그럼, 이 영화 꼭 놓치지 말고 보시길 ;)

못말리는 세 친구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2009 / 인도)
출연 아미르 칸,까리나 까푸르,마드하반,샤르만 조쉬
상세보기


 
<the trailer for 3 Idiots >



<All is Well>

인도영화답게 중간중간 음악과 춤이 함께합니다.
지금까지 다른작품도 그랬듯이 이 영화에서도 기억남는 곳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All izz Well

영상만 보면 별 감흥이 없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보면 꽤나 감동 깊습니다. ;)

※ 아 그리고 다음에는 "1리터의 눈물"을 봐야겠습니다. 이것도 평점이 좋고 후기들도 최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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