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간판 경아내, 생고기 김치찌개로 저녁을 마무리 하다.

2011. 6. 29. 01:51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음음,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곳은 동네 고기집중 하나인 경아내 생고기집입니다.
사실 이곳을 지나다닌적은 꽤나 오래되었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었죠.
뭐, 그래도 계속 살아남은 걸 보니 뭔가 있나보다라는 생각에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 


간판을 보니 생고기 김치찌개가 더 유명한듯하여 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닥 특색있는 메뉴와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먹기에는 꽤나 괜찮다고나 할까요?
요렇게 먹다보니 두루치기와 김치찌개의 거리가 미묘해지는 기분입니다. ㅎㅎ.
그리고 김치찌개에는 계란찜이나 계란말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생고기 김치찌개(6,000) x 2 + 계란찜(2,000)을 주문하여 봤습니다.~


메뉴는 그럭저럭, 고기는 조금 가격이 나가는 편이나 생고기 김치찌개는 1인에 6,000원으로 양과 밑반찬으로 꽤나 적당합니다. ㅎㅎ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계란말이도 조금씩 주고 있죠!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경아내 김치찌개"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보라매역 정문과 보라매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
간판이 매우 특이해서 찾기에는 참 쉬울 것이에요~


요런 간판이죠. 아주 가끔, 저 간판은 다른 옛날 영화 스타일로 바뀌는 듯 합니다. ㅋ
이번 컨셉은 별들의 고향이군요. 요 간판이 바뀌가는 탓에 정확히 이 가게 이름은 모르겠네요.

※ 상영중이라고 나왔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뉴스나 드라마가 상영중입니다. ㅋ

그래도 확실한건 전문이 고기랑 김치찌개라는거~!

요 야경사진은 조금 마음에 들게 찍었네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김치찌개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먼저 기본 셋팅된 찬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계란말이!! 그리고 잡채 ㅎㅎ
살짝 매운 김치찌개에는 계란말이가 최고죠!!


제가 완전 좋아하는 계란말이!! 그냥먹어도 맛있고, 김치찌개 국물에 찍어먹어도 최고죠 ㅋ


기본으로 계란말이가 나오는지모르고 시킨 계란찜!!
역시나 계란찜도 맛있습니다. 2,000원 밖에 안해서 무난~


그리고 드디어 나온 생고기 김치찌개.
일반 두루치기보다는 고기가 덜있지요. 밥하고 비벼먹으면 저녁으로 그만입니다. ㅎㅎ


간만에 뽀글뽀글 끓는 장면을 한번 담아보았군요 ㅋ.
좀 맛있어 보일라나요?


그리고 이렇게 김도 따로 줘서 김치와 밥과 함께 싸먹을 수도 있지요. ㅎㅎ


두부와 생고기 김치들을 조금 덜어봤습니다.
아우, 지금봐도 맛있게 생겼군요 ㅋ


그리고 요렇게 밥에 올려놓고 계란말이와 함께 먹는 맛도 있습니다. ㅋ


음, 요렇게 보면 조금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밥이 술술 넘어갑니다.~


이제 국물과 김치와 함께 쓱쓱 비벼먹으면 되겠죠?
소주 한잔도 하고 싶었지만.....그냥 밥만 먹은.. 어느날 오후였습니다. ㅋ

 
동네에서 간단하게 먹을려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그 곳.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들어가보고 싶은 그 곳 ;)
    "경아내"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85/100
\

음식 가격 : 85/100
\

음식점 분위기 : 80/100
\

※ 비고 : 뭐, 술한잔 하러 오기에도 괜찮은 곳이군요 ;)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방 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