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의 시야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둠속에서 대화를 나눠보시라~!

2011.07.25 23:47잡다한 이야기들/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제목을 살짝 낚시성으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실제로 그런 곳입니다.~!
신촌의 버티고 타워에 있는 이곳에 오시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되지요~.
일단 다녀와서의 저의 기분을 요약한다면,
최고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녀온 문화생활(연극/뮤지컬/공연 등등등)을 통틀어서 길이 기억남을 만한 그런곳이지요.
그럼 그럼 어떤 곳인지 알아볼까요? ㅋ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각을 없애버리고 다른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이기도 하고, 스스로의 편견을 깨닫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시간이었지요. 또한 주변의 사람들(같이간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되는 그런 전시회였습니다. 

제가 이 곳을 알게된건 예전 Naver 초창기 멤버중의 어떤 분의 강의였는데요~!
초창기 멤버 몇 중에서는 나와서 다른 자선형태로 여러 문화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이곳도 그중의 일환입니다.

일단 바로 말하면, 시각장애인 체험이기도 하고 우리가 얼마나 시각에 의존하는지도 깨닫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지요.
내용을 더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곳은 아무것도 모른상태에 가야 정말 즐겁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스포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전시회의 전체적인 요약과 느낀점은 어느새 다 말해버렸네요 ;)

20년간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이 체험한 세계적인 전시.
빛이 존재하지 않는 어둠 속 세상에서 90분간의 체험!
혼자가 아닌 함께함의 소중함을 지금 느껴보세요!


어둠속의 대화 홈페이지 : http://www.dialogueinthedark.co.kr/index.nhn

※ 요런 설명이 참 와닿는 곳입니다.~


먼저 장소는 신촌!!!!
버티고 타워라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가보는 곳인데, 지하에는 소극장도 있고, 1층에는 커피숍도 있고합니다.~
돌이켜보면 신촌에서 이대를 거닐다가 자주 지난 곳인데 들어가본 곳은 처음이네요 ;)


요렇게 생겨먹었고,


이렇게 특이하게 입주한 가게들의 모습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아래서 위로 쳐다보니 구분하기 쉽더군요 ㅎㅎ

이제, 이곳 9층으로 올라가시면!!


다음과 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영어로 어둠속의 대화라고 써있네요.
뭔가 조용하고 신비한 느낌의 곳입니다.~


영어로 써있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시야를 바꾸면, 통찰이 바뀐다. 그대로 번역하니 어색하지만, 영어 문장자체는 공감되는 바이군요.
저건 시각장애인용 문구겠죠? 어둠속의 대화라는 글씨일라나요? 잘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서 뿐만이 아니라, 30개의 전시개최 국가, 160개 전시개최 도시, 6,000,000명의 누적관람객, 6,000명 시각장애인 고용창출의 효과를 내었다고 하는군요.~


예매한 시간이 다가오면, 사진과 같은 문....
IN으로 들어가서 OUT으로 나오게됩니다.

과연 처음 호기심반 궁금증 반으로 들어갔을 때와
나왔을 때.. 어떻게 다른 생각들을 갖게될까요?

저같은 경우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시야의 소중함. 당연한 것이라 느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느낌... 소중함.
1시간반이 마치 20분처럼 느껴졌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빨리 지나간 시간.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불편과 우리들의 이기적이었던 생각들...
얼마나 우리가 하나의 감각에 의존하고 있었는가...
편견. 한가지 감각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지극적인 현상인 편견. 알게 모르게 갖고 있던 편견...

대충 생각없이 이야기 해보니 이렇게 나오게되는군요 ;)

아주 간단하게 전체적인 방식만 이야기 해볼께요.
 
위에서 IN이라는 곳으로 들어가면 지팡이를 하나씩 받게되고,
같이간 친구분과 같이 팀을 만들게 됩니다. 팀명도 짓게되구요... 그리고 그 팀단위로 이동하면서 체험을 하게되지요.

※ 미리 팀명을 지어오시면 수월합니다. ㅎㅎ

커플끼리 오시는분도 많이 보였고, 지인들끼리 단체로 관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번에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니 아는 사람들하고 8명이서 오시면 정말 최고의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성과 오면 호감 +100~

요것도 한번 Shinlucky가 적극 추천해보는 공연/전시군요 ;)


마지막으로, 다녀온 인증 샷!!!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아주 좋았습니다.앗, 그리고 평일에 가면 5,000원까세해서 25,000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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