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권(TEKKEN), 게임에서 재탄생한 영화작품! 그 실사가 궁금하시다면??~

2011. 10. 3. 13:11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여러분에게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것은 바로, 영화 철권입니다.
철권(Tekken)이라고 다들 아시나요?
저에게는 매우 기억에 남는 인상깊은 대결액션게임입니다.

지금처럼 피씨방이 유행하기전에 저의 세대 때에는 오락실이 가장 인기를 끌었었고, 방과후 들르는 기본 코스이기도 했죠.
그때 그 시절의 게임 철권.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그 철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게임 철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요즘 나오는 일본이나 할리우드 영화들을 보면 인기많았던 일본의 게임이나 만화책에 대한 내용이 많더군요.


굳이 예를 들자면 이 권(Tekken)도 그렇고, 트리트파이터도 오래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구요.
춘리의 전설이란 영화를 본 기억도 나는군요 흠.
거기다가 아주 최근에는 더 오브 파이터즈란 영화도 나왔습니다. 
뭐, 예전에 모탈컴뱃같은 영화도 있었죠. ㅎㅎ
(요거 실사 비교 맛들려서 앞으로 조금씩 해나갈 예정이네요. ㅋ)

아무튼 다른 작품들에 비해, 요 철권과 킹오브 파이터즈는 저에게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대충 영화 포스터는 이런 느낌.

철권(Tekken)이 오락실용 게임이라 스토리가 뭐 있겠냐고 생각하실분도 있겠지만...
나름 6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 (오락실에서~ㅎ) 스토리도 은근 깊습니다.

※ 라고 말했지만... 제가 쭈욱 스토리를 읽어보면 좀 산으로 가는 -.-;;; 그래도 꽤나 길고 살짝은 억지같이 잘 이어져 있습니다.

철권 게임 자체에 대해 제가 직접 포스팅하기에는 무리라서 링크하나 언급해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셔요 ㅋ

개늑대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mkss?Redirect=Log&logNo=10092725015
캐릭터 별로 스토리를 매우 깔끔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방대한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ㅎㅎ



요건 아주 옛날 노량진에 있는 오락실에서 찰깍 찍은 모습인데, 아직도 이곳은 오락실이 살아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한 블록마다 오락실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피씨방으로 바뀌었죠. 쩝

저의 경우 철권3를 좀 하다가 태그를 좀 많이하였고, 그 이후에는 거의 할시간이 없었죠.
아직도 가끔 볼링장이나 쪼그마한 곳에서 시간을 때울 때면, 철권 태그를 하기도 합니다. ㅋ

다시, 살짝 철권 스토리로 돌아와서....
철권은 미시마 헤이아치, 미시마 카즈야, 그리고 카자마 진.... 요 망할 3대를 중심으로 시리즈가 이어져 나갑니다.
3명다 무지막지하게 쎄고, 
망할 3대가 서로 죽이고 싸우고를 반복합니다.

스토리 중 카즈야는 용암에 떨어져 다 죽었다가... 유전자를 살려서 살짝 기계식으로 살아나기도 하고 -.-;;
나중에는 헤이아치의 아버지도 등장하고.. (완전 괴물로..)
진이 악마로 변하기도 합니다.
악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어, 데빌/엔젤 요런 케릭터도 등장하는군요.

걍 생각없이 겜만 즐기는게 편하다능... -.-;;

영화에서도 어느정도이 스토리 라인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망할 3대 이야기도 비슷하게 나마 나오고, 카자마 준도 나오고 다른 케릭터들도 모두는 아니지만, 찔끔찔끔 나오는군요.

그럼 몇 케릭터들이 어떻게 매치되었는지 실사를 볼까요? ㅎㅎ

※ 배우들은 모두 제가 잘 모르는 배우들.. 필모그래피 찾아봐도, 유명한 분들은 없는듯. 흙


먼저 모든 시리즈 내내 초간지를 유지했던 카즈야 미시마!!
영화 내에서는 괜히 턱수염을 붙여서...
몸은 좋은데 너무 비열하게 나옵니다. 
정식 결투를 벌이지도 않고, 마지막 카자마 진과의 결투에서는 쌍도끼를 들고 나옵니다. ㅠ.ㅜ;
카즈야의 이미지가.. 이정도로 비열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헤이아치의 아들도 카자마 진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친환경단체(?) 의 카자마 준과 낳은 아들이 카자마 진입니다.
준은 영화내에서도 살짝 나오지만, 별 비중은 없습니다.


헤이아치의 손자, 카즈아의 아들로, 나중에 데빌진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아버지인 카즈아의 기술과 어머니 준의 기술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철권3에서 참 참신했고, 사기케릭이기도 했죠.
일명 오락실에서는 웨이브 후, 나락쓸기 또는 초풍신등의 메인급 케릭터였습니다.

영화스토리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헤이아치와 카즈야를 물리치고 후에 재벌 총수가 됩니다.
위 복장은 조금 허름하지만 철권6에서는 꽤나 화려한 복장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철권작품에 계속 간지남으로 등장한 브라이언 퓨리.
일부가 기계로 개조되어 있습니다. ;) 
영화내에서도 살짝 개조되어 나오고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무릎이란 사람의 주케였던 것 같네요 ㅎㅎ.
한때, 철권으로 한국의 고수들과 오락실에서 한판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


살짝 실망했던 헤이아치..
콧털을 좀더 늘리고 머리를 좀더 리얼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ㅠ.ㅜ;
안면만 살짝 비슷하고, 나머지는 별 느낌 없네요. 영화내에서도 딱히 카즈야 목한번 잡는것 빼고는 별로 강함을 보여주지는 않는군요.
실제로 꽤나 강합니다.
게임영상에서처럼 간사하면서도 통쾌하게 웃는 모습을 떠올렸는데 조금 아쉽네요. 쩝


다음은 이외로 꽤나 비중있는 스티븐 폭스....
보자마자 눈물만 나는군요. 철권 4부터 등장했던것 같은데, 초간지 권투복서가 진의 매니저로 등장합니다.
힘없고 말라보여서 가슴이 아프네요 ㅠ.ㅜ

머리도 짧고, 하나도 비슷하지 않아서, 자막을 제대로 보지 않으면 알아볼 수도 없습니다.
영화내에서도 한때 엄청 강했다는 소문이....
게임내에서는 니나의 아들..로 나오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직접 낳은 것은 아니고 유전자가..)

 
레이븐이라고 정체를 알수 없는 닌자술을 사용!!
이외로 싱크로율이 쩌는 케릭터.
영화에서 아마도 가장 비슷한건 요 레이븐과 에디고도가 아닐까 싶네요 ;)
이분도 영화내에서는 끝까지 살아남더군요 ㅎㅎ


옷복장까지 거의 비슷합니다.
얼굴은 둘째치고, 중간 액션신에서 에디고도와 레이븐의 결투가 있는데, 카포에라 솜씨가 장난 아닙니다.
물론 대역일 수도 있겠지만, 격투신은 정말 볼만 합니다.

하지만, 살짝 어이없게 레이븐의 승리 ㅠ.ㅜ;;


에디고도와 같이 카포에라 비슷(?) 스킬을 사용하는 분으로 진과의 러브스토리...
실제 스토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네요 ㅠ.ㅜ;
가물가물한 기억으로는 에디고도의 카포에라 스승의 딸이라고도 한것 같네요. (실제 스토리..)
아마도 러브스토리를 껴넣기 위한 살짝 억지이기도 하지만, 얼굴과 몸매는 예술!

중간 니나와의 격투에서 발차기로 목을 내려쳐서 승리하기도... 쩝
에디고도와는 아는 척도 안합니다. -.-;;


많은 이들이 실망했던... 니나...
니나와 안나와 자매인데, 이둘 역시 같이 나옵니다. 카즈야의 부하로 암살시스터즈는 건재하더군요 ;)
나이를 먹어도 젊어지기만 하는 캐릭터.
역시나 별 비중은 없습니다.



이외에도 마샬로우, 미구엘, 세르게이 등의 케릭터도 등장하나 별로 비중도 없기 때문에.. 패스~!


요 짤방은, 카즈아가 주체한 철권의 시작부분! 대충 누가 나오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ㅎㅎ

네이버로 영화 평점을 보니, 10점 만점에 3.99......
좋은 평점은 아니네요. ㅋ
저 같은 경우에도 스토리는 별로고, 싱크로율도 중간정도였지만...(아무래도 다른 케릭터보다 주연급 카즈아와 헤이아치에 실망해서.) 격투신/액션신은 정말 볼만 했네요.
그냥 부담없이 시간때우기로 볼만하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정말 아쉬웠던 것은 철권의 상징이기도 한 폴 피닉스와 발스텝의 상징인 화랑이 안나온 것이군요.
화랑이 나와서 멋진 발재간을 보여주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ㅜ;


요건 철권6에 나온 케릭터들의 모음이군요.
(구글 이미지 검색에 퍼온거라 출처는 불상 ㅠ.ㅜ; 문제가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요건 철권 6의 멋진 이미지!!
생각해보니 영화에도 요시미츠가 아주 살짝 나오긴 했습니다.~! 사오유가 안나온것도 조금 아쉽네요. 접

아, 그리고 요즘 루리웹을 보니까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예정이더군요!
그것은 바로~


스트리트 파이어 x 철권!! 두둥~!
스트리트파이터 vs X-Men 씨리즈는 예전부터 나왔는데, 요 꿈의 매치가 드디어 이루어 지나 봅니다.

역시나 고민되는건 완전 3D고 지축을 이용하는 철권과 2D 느낌은 스트리트파이터가 어떻게 만날까하는 건데, 동영상을 보면 살짝 스트리트 파이터에 초점을 둔 모양입니다.
영상을 살짝 보실까요?


요건 완전 멋진 에피소드 영상. 실제 게임영상은 아닙니다.~


 게임영상을 살짝 보시죠. 꽤나 멋집니다. 마치 철권 태그 느낌의 시스템이군요 ㅎㅎ


케릭터는 그다지 많지는 않더군요. 쩝
그래도 타격감있고 꽤나 할만할 것 같네요.

아마도 나중에는 스트리트파이터 vs 철권 vs 킹오브 파이터 궁극의 매치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뭐, 스토리는 산으로 가겠지만.. 쩝..

아무튼 기대해 볼만은 하겠네요.

영화 이야기하다가 글이 산으로 갔는데, 아무튼 영화 철권 볼만은 합니다.~ ㅋ
The King of Fighters 도 영화로 나왔던데, 곧 그 포스팅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 첨부된 사진이나 스크린 샷은 단지, 인용을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문제가 될시 삭제 요청하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 마지막 영상은 철권태그 토너먼트2!! 국내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나온지는 모르겠는데 시스템하나는 대박이더군요.
카드 시스템 및 전세계의 플레이어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기기와 팀 레벨 시스템 등도 정말 새롭네요~
역시 시대는 변하나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