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에서 즐기는 할로윈 분위기. 미스테리잭과 마법사의 할로윈~!

2011. 10. 29. 09:03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베스킨라빈스는 잘 가지 않는 편인데, 동생녀석이 가고 싶다고해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마침 10월 말경이라 할로윈에 맞춰 컵 디자인도 특별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후기 한번 남겨봤습니다. ;)


역시나 베스킨라빈스에는 수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지만,
딱히 선호하는것도 없고 해서...
할로윈 기념,
미스테리잭(펌킨+치즈케이크)
마법사의 할로윈 (페퍼민트+초콜릿+팝핑캔디)
베리베리 스트로우 베리 (딸기)

3개를 골랐습니다.~

많이 먹기도 그래서 파인트 한통 시켜서 2명이서 후르릅 했네요.


좀 예쁘게 담아주지... 걍 덕지덕지 ㅋ

사실, [고스트 월드][마녀의 칵테일 파티] 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매진... 두둥!
인기가 많은지 그날 저녁은 매진이라니 ㅠ.ㅜ


지난번에 던킨도넛에서도 할로윈을 아주 살포시 느껴보았는데, 이곳도 할로윈 분위기 입니다.~

참고로 할로윈은 10월 31일입니다.~
그 유래를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세요!!

베스킨 라빈스 블로그 : http://goo.gl/s7KkH


링크 내용중 살짝 인용을 해보자면,
잭오랜턴에 대한 설화내용 입니다.

 미국 전설

농담과 장난을 일삼으며 입이 찢어지게 큰 소리로 웃고 다니는 잭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참다 못한 저승사자가 그를 데리러 왔지만 잭은 따라가지 못하겠다고 버텼습니다

그래서 저승사자는 시끄러운 입이 달린 그의 머리만을 베어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응급조치(?)로 호박에 얼굴 모양을 내어 머리처럼 붙이고는

사람들을 괴롭히기 위해 돌아다녔답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사람은 괴롭히지 않는다 하여 사람들은 호박 머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그것을 문 밖에 걸어두어 그에 대한 호의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영국 전설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악마와 마주치게 된 잭은 장난끼가 발동해 그를 골탕먹입니다

탐스러운 사과를 가리키며 그를 유인해 나무 위에 올라가게 한 뒤

나무 기둥에 십자가를 그어 내려오지 못하게 만든 것이지요

살면서 못된 장난을 많이 친 바람에 죽은 후 천당에 갈 수 없었던 잭은

지옥에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된 악마는 지옥문을 잠가 버렸어요

그래서 잭은 결국 천당에도 지옥에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길을 잃은 잭의 간곡한 요청에 악마는 지옥에 있는 불덩어리 하나를 던져 주었고

잭은 불씨가 꺼질세라 속을 파낸 호박 안에 넣고 오늘까지도 길을 헤메고 있는 것이라네요


출처는 위 베스킨 블로그 이니 참고하시구요 ;)

 
마법사의 할로윈이 저는 괜찮더군요!
안에서 톡톡터지는 게 들어있어요. 홈페이지 찾아가니 팝핑캔디라고 한답니다. ;)

 

자자, 한입 드셔보시겠어요?~ ㅎㅎ

이곳 케익들을 살짝 둘러보니, 진짜 할로윈 분위기 나는 케익들이 많더군요!


홈페이지가서 퍼왔는데, 실제로 보면 완전 사랑스러울정도!!
사놓으면 먹기 아쉬울정도로군요 ㅋ.
선물용으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빠는 프랑켄슈타인~ 왠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을듯 해요 ㅎㅎ

고럼, 즐거운 10월 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