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곰탕하면 이집!, 남대문시장의 50년 전통 진주집. 소주한잔 어울리는 날~

2012. 1. 15. 05:1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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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의 먹거리 특집은 계속됩니다. ㅋ
뒤지면 뒤질수록 갈치골목에는 30년 이상의 맛집들이 속속 숨어 있군요.

워낙 오래된 길목이다보니 포스팅할 곳들도 너무 많군요. ㅎㅎ
그중에서도 나름 원조라는 곳들을 찾아서 저는 이번 주말도 헤메고 있습니다.

날시가 다시 쌀쌀해지고 있는데, 
이번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곳은 꼬리곰탕&찜으로 유명한 주집 입니다.


꼬리곰탕하면 가격대가 워낙 비싼탓에 그리 잘 이용하지 않는 메뉴긴한데요~;;
이번에는 조금 무리를 해서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혹시 이전에 했던 꼬리찜 맛집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일단 이곳에 대해 살짝 요약하자면,
가격대는 너무 비싸고 그에비하면 양은 적은편.
특히 위 링크에서처럼 이전에 제가 다녀온 등나무집에 비하면 살짝 부실한 면이 있네요 ㅠ.ㅜ;

대신 밥이나 국수, 그리고 곰탕국물을 계속 주기 때문에 술마시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ㅋ


안에는 요렇게 TV출연 모습이 살짝~


24시간 곰탕+술집 치고는 특이하게도 금연! ㅎㅎ
안에서 담배는 피울수 없어서 꽤나 깔끔합니다.
이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


메뉴는 요 안주류와~


이렇게 식사류로 구성되어 있군요.

저희  일행은 3명이었는데, 리토막 + 장곰탕을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ㅎ
처음와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많이 먹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건 꼬리토막...
크기는 일반 설렁탕 배기인데 가격이 무려 19,000원이라니 ㅠ.ㅜ;
이건 정말 느끼는 최대의 단점. 꼬리뼈 2개들어가고 19,000원이라니 비싸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이곳 진주집에 오셔서 설렁탕 먹는건 비추. ㅋ
왜냐면 이곳은 꼬리곰탕이나 꼬리찜으로 유명한 집이니 이왕온거면 비싸더라고 꼬리계열로 드시길!!

이곳말고도 오래되기로 유명한 근처의 은호식당이란 곳도 있습니다.
아직은 안가봤고 조만간 가볼예정인데, 이곳도 가격은 비슷하네요 :)

다른분들 먹는걸 좀더 둘러보니, 꼬리찜이 먹음직스럽긴 하지만, 60,000원이란 가격탓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ㅠ.ㅜ;;
4명이서 돈 나눠서 갈때는 먹을만할듯 합니다. 근데 이날은 제가 쏘는 날이라 패스 ㅎㅎ

자자, 그럼 어서 눈으로 드셔보아요 :)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진주집"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남대문시장의 갈치골목에 위치합니다.
장남감가게쪽으로 들어가는 길목 바로 앞에 있으니 쉽게 찾을듯 해요. ㅋ


골목이 한 3개인가 있어서 잘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다음 로드뷰는 뒷쪽이고, 이쪽이 정문쪽~!
간판이 무려 3개나 있군요. 일본TV에도 나왔다는 재미있는 타이틀이 있네요. ㅋ

안에서 먹는 사람들은 커플지분 20% 친구 10% 할아버지 20% 회식분위기 50% 정도였습니다.

자자, 그럼 어서 즐겨보시죠 :)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꼬리토막&내장곰탕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기본반찬들~! 역시나 김치와 깍두기가 생명!
따뜻하고 구수한 국물에 어울리는 맛이었죠 :)


꼬리뼈 부위 고기들을 찍어먹는 장!
꼬리토막 살들은 부추장이 잘 어울립니다 ㅎㅎ


드디어 나온 꼬리토막!!
무려 이거 하나가 19,000원 입니다. ㅠ.ㅜ;
이거 두개시켜먹는 커플은 무려 34,000원이 나오는건가 흙...
저흰 3명이서 이거하나 + 내장곰탕 먹었는데 말이죠. ㅎㅎ


꼬리토막은 이렇게 꼬리뼈 부위가 통째로 들어간 것을 말하고,
꼬리곰탕은 살이 발라져서 들어간 것이라고, 이 근처 직장다니는 친구녀석이 말해주는군요!

아무래도 이렇게 토막째로 나오는게 먹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겠죠 ㅎㅎ
그래도 2토막 들은건 가슴이 아프네요 ㅠ.ㅜ;


뭐, 이건 서비스로.... 짤~


그리고 나온 내장곰탕!!
꼬리토막에 비하면 내용은 부실하지만, 국물도 비슷하고 내장류도 정말 맛있습니다.
소주안주로도 딱!~


자자, 토막하나 건져보았습니다. :)
비싸긴 하지만 살들이 정말 실하긴 합니다.


요건 위꼴사를 위장한 짤~!
이건 제가 지금봐도 다시 뜯고 싶을 정도입니다. ㅋ

자자, 만화책에 나온 누군가의 말처럼!! 뼈와살을 분리하자구요~


제가 꺼내서 요렇게 분리해봤습니다.
살뜯는 재미가 은근히 있네요.


어때요? 요거 한점에 소주한잔하면 쏙쏙 넘어올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요렇게 부추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습니다.!
퍽퍽하지도 않고 졸깃하며 살살 녹는다는 말이 정답!


밥과 면사리는 공짜로군요~!
가격이 있는데 그정도는 해주셔야죠 ㅎㅎ


내장곰탕에는 면사리를 더 넣어서 먹어봅니다.~
따뜻함과 함께 면의 부드러움이 ㅋ


요건 내장인데, 징그럽게 생긴것과는 달리 너무나 부드럽고 맛깔납니다. ㅎㅎ


이날은 간만에 보는 친구들과 여러 이야기도하고 술도 한잔 기울인 즐거운 날이었네요.
이제는 나이도 좀 먹으니 정치랑 성향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하게됩니다. ㅎ

여러분도 이번주말 술 한잔 하셨나요? ㅋ
간만에 친구분들 만나셔야죠~


근데, 생각보다 꼬리토막의 양이 많아서 안주로 먹는데 부족함은 없었군요 :)
발라낸 고기를 이렇게 넣는데, 친구말로는 이렇게 나오는게 꼬리곰탕이라고 합니다.~


요건 사진이 정말 리얼하게 나왔네요.
처음보는 분들에게는 징그러울지도 몰라도, 한번 맛보게되면 너무나 친근함을 느끼게 되는 그맛!! ㅋ


뭔가 애매하게 술이 남아서, 안주겸 국물좀 더 달라고 하고 사리좀 넣어달라고 하니 흔쾌히 주시더군요~!
국물이 너무나 구수하고 따뜻하기에 그냥 요거만으로도 좋은 안주가 됩니다. ㅋ

아, 그리고 먹고나서 생각해보니 3명이서 든든하게 먹고 소주3병을 먹었는데, 36,000원이 나왔네요.
3명이서 먹은걸 생각해보면, 그닥 비싸기만한건 아닌듯 합니다.
(물론 인당으로 먹었으면 꽤나 돈이 들었겠지만 말이죠 ㅋ)

24시간이기도 하니, 혹시 주변에서 새벽이나 저녁에 친구들과 술한잔 하려면 이곳에 가는걸 추천해봅니다.
50년 전통의 꼬리탕과 찜을 한번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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