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치는 블리자드의 대작! 한발 늦은 디아블로3(Diablo) 베타 체험기

2012.05.03 01:43잡다한 이야기들/게임도 이야기다, 문화다


지난 번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디아블로3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했었는데요~

간단한 신청으로 당첨되어 국내판 디아블로3를 몇 일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기대하던 신작 디아블로3.

안해보신 분들은 저와 함께 만나보자구요.



조금 옛날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중학교때 디아블로1을 했었고,

고등학교때 디아블로2를 해본 기억이 납니다.


1의 경우 집에서 모뎀으로 친구녀석과 모뎀플레이도 했었고,

2의 경우 당시 피씨방이 유행인지라 피씨방에서 놀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처음 얻은 금색 아이템이 장갑중에 로스트  였던것 같습니다. ㅋ

친구녀석이 달라고 어찌나 조르던지 ㅎㅎ


그리고 나중에서야 디아블로 스토리에 대해서 음미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리자드 이 무서운 녀석들은 정말 게임성 뿐만이 아니라 스토리가 정말 대박이지 말입니다.


워크레프트에서 부터 월드오브워크레프트! 모두 스토리가 방대하고 정점인 작품들인데요,

이녀석 디아블로도 그 스토리가 꽤나 괜찮습니다.


행여나 디아블로1,2의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http://shinlucky.tistory.com/69

위 링크타고 가셔서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블로그 처음하던 2009년도에 정성스럽게 포스팅하던 디아블로1,2 이야기 입니다.

지금 제가 읽어도 꽤나 괜찮은 포스팅이로군요 ㅎㅎ


디아블로3의 해골왕 레오릭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디아블로2에서 바알/메피스토/디아블로 형제의 이야기...

그리고 문제의 녀석 티리얼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디아블로2의 엔딩에서 티리얼이 월드스톤을 부숴버리는 이야기...

티리얼이 이미 악에 물들었다는 추측들이 있군요. ㅋ 

아직도 디아블로3 중에 티리얼이 적으로 나올꺼라는 생각이 ;;;


아무튼 링크타고 한번 읽어보시면 디아블로3를 진행하는데도 꽤나 도움이 될꺼에요.


음, 그럼 다시 디아블로3로~ 뿅



자자, 기분좋게 디아블로 설치입니다.

은근 시간이 걸려서 설치하는 동안 다른짓을~



깔고 나면 이런 간지나는 메인화면 두둥!!

어떻게 보면 와우하고도 비슷하네요. ㅋ


붉은 빗의 블리자드 마크가 왠지 모르게 매력적~!


시작하기에 앞서 클로즈베타에서는 총 13레벨까지 할 수 있고, 스토리는 해골왕 레오릭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트라스트럼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총 5가지의 케릭터중에 수도사를 골라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자 수도사 ㅋ



디아블로2에서도 네크로맨서와 드루이드를 했고 이번에도 조금 특이한 새로운 녀석이 하고 싶어 말입니다. ㅋ



전체적인 UI는 위와 같습니다. 뭐 아주 큰 변화는 없군요. 대신 스킬들이 요즘 온라인 게임들처럼 가운데에 생겼습니다.

디아블로 특유의 체력바는 비슷하군요.


수도사는 우측에 하얀색의 공력으로 스킬들을 시전하게 됩니다.

주먹으로 때리다보면 공력이 채워집니다.~


이제 깨알같은 퀘스트들이 시작됩니다. ㅋ



요렇게 퀘스트들도 있고, 지도는 우측에 작은지도와 전에도 있던 M을 눌렀을때의 큰지도도 있지요.

이곳은 주인공의 여행이 시작되는 신트리스트럼!


1의 배경은 트리스트럼이었죠.

그 유명한 배경음악은 똑같습니다. 아주아주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음악이 귓속에 맴도는군요.

불꺼놓고 들으면 완전 추억으로~!



디아블로2에서 마지막 바알과의 교전후, 티리얼이 월드스톤을 파괴하고 아리앗산이 무너진지 20년 후의 이야기 입니다.

대성당도 그대로 존재하고 아래에는 레오릭 왕이 아직도!! 있습니다. 헐;

어떻게 부활한거지;;;


진행하다보면 레오릭 왕의 이야기도 깨알같이 한글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아이템 비교하는 것도 요렇게 편해졌고, 속성이 들어간 무기들은 멋지게 표현됩니다.

저 도검은 얼음 속성이 있는 무기!



다른 디아블로 작품처럼 처음은 살짝 어둡고 해골 및 좀비와의 싸움.

게임 자체는 1,2와 똑같은 방식이라 매우 익숙합니다.


어찌보면 요즘 MMORPG에 물들은 분들은 어색하실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전 이게 편합니다. ㅋ



요렇게 절벽에서 기어올라오는 좀비들 보는 재미도 깨알 같습니다. :)



레벨업하면 특유의 반짝임 효과로 레벨업을 알려줍니다. ㅎㅎ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졌는지 멋지게 파인 대성당 모습.

참고로 대성당은 티리얼과 호라드림 마법사들이 소울스톤을 지키기 위해 지었던 것으로 디아블로1에서부터 나옵니다. :)

대성당의 지하묘지들은 순교자들을 묻기 위함이었지요



또다른 재미는 와우 처럼 업적이란 것이 생겨서 미션들을 수행하는 맛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장비들을 이용하여 몬스터들을 빨리 죽이거나 가지못하는 길을 가는등의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ㅋ



요건 샹들리에를 떨어트려 좀비들을 한번에 죽이는 모습 ㅋ



개인적으로 진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전체 한글화라 스토리를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스토리들을 읽는 맛도 있지만

위 스샷의 우측 아래에 나오는 것처럼 두루마리를 읽어주기도 합니다.


라크다난은 레오릭왕을 죽인 장군입니다. 레오릭왕이 잔혹해지고 미치자, 전쟁에서 돌아오자 어쩔수 없이 칼로 그를 찌르지요;;

당시 라크다난의 상황을 일지로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특히 육성을 통해 전해지는게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퀘스트 중에 데커드 케인을 구출하는 미션도 있습니다.

20년이 지나도 이 노인분은 여전하시군요. 


아마 다들 아실꺼에요. 매번 액트마다 아이템을 감별해주는 분! ㅋ


어떻게 하다가 레오릭 왕의 망령과 맞장을;;;

뭐 사실 도망치던 도중인데 운이 좋게도 플레이어와 만나 구해주게 됩니다. :)



자동 저장도 자주 되더군요. 굿

아, 그리고 이번에는 케인이 아이템 감별을 따로 해주지는 않습니다. ㅎㅎ



디아블로3는 스킬이 좀 색다르기는 합니다. 

기본 스킬에서 기술 룬이란 것을 통해, 일반 스킬을 강화시키거나 특성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죠.

제가 해본 결과 이전처럼 스킬트리 찍는건 없었고

비스무리하게 패시브 스킬과 룬을 사용하는 것은 있었습니다.



수도사의 경우 3연타를 할경우 특수한 모션과 스킬이 발동!

꽤나 멋집니다. 발차기도 있고, 파동권? 도 있고, 순간이동되는 것도 있고....

레벨업하면서 새로운 기술룬을 사용해보는 맛도 있네요~!



클로즈 베타에서 요렇게 스토리상에 용병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혼자 미션을 수행하려면 용병과 함께 다니는건 필수!



플레이는 약 2~3시간정도면 9레벨정도 되고, 모두 클리어할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이런 3단 발차기 모션도 발동 ㅋ


요 모습은 전투에서 돌아온 라크다난이 레오릭의 몸을 찌르는 모습이 재현된 것;;

라크다난은 말합니다. 자기는 정말 충신이었다고...


당시 이미 디아블로에게 몸이 지배되었다가 아들까지 빼앗긴 레오릭왕은 이미 저주와 증오로 가득차있었죠.



드디어 만난 디아블로3 클로즈 베타의 보스 레오릭 왕=해골왕.



생각없이 덤비다가..... 무진장 생상되는 해골에 죽어버렸네요 ㅠ.ㅜ;

해골 죽일때 나오는 힐링 룬을 잘 먹으면서 싸워야 합니다. ㅎㅎ



뭐, 그래도 요령을 좀 알게되니 쉽사리 클리어 ㅋ. 노랑템이 하나 나왔네요. 꿀꺾~



클리어하면 요렇게 베타를 정복했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ㅋ

베타 테스터 전용 업적도 있더군요



요녀석이 마지막인지라 마치 예전에 메피스토를 계속 잡았던 때처럼 해골왕만 잡는 팟이 많습니다. ㅋ

파티플레이도 한번 해보았는데, 역시나 쉽게 잡네요.


파티가 있으면 눈이 조금 어지럽기도 합니다. ㅠ.ㅜ;

다 스킬들이 화려해서 말입니다.


음. 저는 일단 혼자서 천천히 스토리를 음미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ㅋ



파티플레이에 참여하면 이렇게 깃발이 생기는데요,

요 깃발은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고, 해당 깃발을 누르면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합니다.

아~ 편해라 편해 ㅋ


그리고 한명이 나가도 조건만 맞는다면 다른분이 들어옵니다.

뭐, 블리자드의 워크나 스타, 와우의 파티플의 쌓인 노하우가 있겠죠 ㅋ



요렇게 룬을 통해서 스킬을 특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전체 슬롯은 이렇게 관리가 가능하지요.



패시브 스킬도 이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신 상황에 따라 어떻게 활성화하느냐가 관건이겠죠 :)



수도사로 볼짱 다 본후에 궁금해서 마법사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역시나 화려함 하면 마법사더군요. 마나가 진짜 빨리차는게 신기했습니다.

이녀석은 좀 특별하게 하드코어로 만들어봤는데, 정식으로 디아블로하게 될때 깨작깨작 키워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지금 동영상을 조금 봤는데, 케인이 땅속으로 꺼진게 하늘에서 갑지가 내린 유성때문....

케인의 입양한 딸이 레아라고 있는데, 이녀석이 플레이어에게 계속 케인을 찾아서 구해달라고 합니다.


그 불구덩이속에서 살아남은 케인이 무시무시하군요. 흠흠 

궁금하신분은 디아블로3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한번 보시기를 ㅋ

티리얼의 모습이 그려진 창문이 깨지는 모습과 함께 여러가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건 이 레아라는 아이인데,, 스토리상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지....

그냥 주인공과 함께하며 안내하는 역할인지, 아니면 중요한 케릭터가될지 궁금하네요.


케인이 입양한 딸인데 어머니가 범상치 않은 마녀였던거 보면 뭔가 한 역할을 할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11일 남은 시점에서!! 두근거림에 한번 더 기다려 볼랍니다.

뭐 2~3년도 기다렸는데, 2주 못기다리겠습니까? ㅋ

여러분도 기대해주세요. 디아블로3~



잡담 : 음. 뭐 화려한 3D MMORPG에 적응되신 분들은 별로 재미를 못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디아블로2에서 아주 크게 벗어난건 아니니;;;

         그래도 저에겐 추억이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ㅋ무엇보다 전 이야기들이 좋아서 말입니다. ㅎㅎ



아, 그리고 디아블로3 한정팜 구입 성공하면.... 한번 디아블로3를 스토리 위주로 포스팅도 한번 해볼 예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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