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남은 재료 해결! 잡채계란전~ 도전

2020. 3. 24. 16:0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냉장고 애매하게 남은 잡채가 있어서 무얼할까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보다가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봤습니다. ㅋ

잡채를 유부에 넣고, 오뎅탕을 만들어볼까하다가 번거로워서 패스....

 

잡채 계란말이랑 잡채 만두라고 있었는데,

만드는 방식은 거의 동일하더라구요. 여러번 접느냐, 얇게 한번 접느냐 차이 ㅋ.

저는 걍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려고 접지 않고 잡채전을 한번 해봤습니다.

이름하여 잡채계란전!

>> 나중에 생각해보니 잡채 노릇하게 기름에 튀기듯 먹어도 맛있을듯 ㅎㅎ

 

뭐, 거창한 요리는 아니고 남은 잡채와 계란을 활용한 간식!

전 점심겸 간식으로.. (아점이 늦어서리 ㅋ)

우유랑 김치랑 간단하게 혼자 해먹었습니다~!

 

자, 그럼 보실까요~!

 


요리재료

필수 : 계란, 잡채

선택 : 후추, 소금

 


요리시작

재료는 요거면 충분~!
계란 한손으로 깨기 연습중.... 실패 ㅋㅋ
어찌됬는 계란은 잘 풀어서!
잡채랑 쉐킷쉐킷, 잡채양을 좀 많이하는게 중요! 계란이나 반죽만 많으면, 좀 볼품없는 전이 되버리니 양조절 필요!!
잘 섞어주구요~!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좀 해줍시다~! 계란만 있으니 심심할 수 있거든요. (잡채간도 있긴한데, 후추 없으면 조금 심심하더라구요)
최대한 얇게 잘 펴주는게 포인트!
사실 이것도 좀 두껍다 ㅠ.ㅜ
그래도 생각했던 모양이 조금 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당면을 좀 많이 구워줍시다. 식감을 위해서!
완성! 두둥~! 바삭 구워졌죵~ 기름좀 더 두르고 구웠어야했는데 살짝 아쉽
오오, 그래도 꽤 그럴싸하게 완성되었네요~!
이것만 먹으면 느끼하니 김치랑 우유와 함께!!

이것도 만들고나니 집에 기름냄새가 진동해서 등짝을 맞았다는 후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