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할때 먹는게 제맛인, 김치 청포묵 무침
2020. 3. 25. 08:00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후기는 집에서 먹는 김치 청포묵 무침입니다.
예전 큰집에서 하얀 묵을 한덩이 얻어왔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다가, 이날 김치랑 무쳐서 먹기로 했네요 ㅎㅎ.
청포묵은 도토리묵과 다르게 하얀색인데, 찾아보니 녹두를 체로 걸은 뒤에 가라앉은 앙금을 이용해서 만든 묵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묵 직접 할머님이 만드시는데, 요렇게 만드신듯 하네요.
(나중에 가면 할머님께 배워봐야겠습니다. ㅋ)
묵을 뜨끈하게 데워서 말랑말랑하게 만든뒤에,
김치랑 간장 참기름 넣어서 비벼주는게 다이긴합니다!
뭐, 간단하게 밥반찬으로는 괜찮더라구요.
단점은 한번 데우면..... 남기면 안되서리;;; 먹을만큼만 데워서 먹어야한다는 것!!
데우는 것도, 처음에 통으로 데우다가 실패해서;;;
잘게 썰은 후에 뜨거운 물에 바로 데쳐 주었습니다~!
자, 그럼 바로 보시죠~
요리재료
필수 : 묵, 김치, 참기름, 간장, 설탕
선택 : 김, 고춧가루, 파, 들깨
요리시작
별거아니지만, 반찬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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