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만들고 남은 재료로 카레만들어 먹은 후기~

2021. 5. 14. 09:3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와이프가 이유식하고 남은 재료들 소진명령을 내렸습니다.

뭘할까 고민하다가...

남은 재료들이 너무 난잡해서, 카레에 다 때려박기로 결정 ㅋㅋ

 

카레용 돼지고기만 따로 사다가, 나머지 재료들은 다 썰어서 넣어버렸네요.

부가재료는 당근, 양파, 호박, 브로콜리, 양파, 버섯 입니다. (여기에 감자는 추가!!)

마침 카레에 은근 들어가는 재료들이라 아싸하고 다 넣었습니다.

 

넣고보니 양이 엄청 넘쳤는데, 뭐 결국 끓이다보니 다 쪼그라들어서 결국 먹어치울 수 있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카레용으로 너무 조각난 고기보다는, 큼지막한 고기 넣는 걸 좋아하긴하는데,

카레용 고기 한팩 사다가,

한번은 카레 / 다른한번은 짜장 해볼려고 사봤네요!!

 

조리법이야 뭐, 고기 볶다가 손질한 야채소들 투하하면 끝~

국물이 완전 걸쭉해질때까지 천천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한동안.... 이유식하고 남은 재료들로 어찌저찌 돌려먹기로 반찬만들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군요 후후.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겠습니당~

 

 

냉장고에서 긁어온 남은 유아식 재료들... (당근, 브로콜리, 호박, 버섯)
카레는 손질하는게 가장 큰 일 ㅎㅎ. 슈르륵~ 사각사각
뭔저 살짝 기름을 둘러주시고,
돼지고기를 볶아줍시다~
어느정도 각이 잡히면!
준비한 재료들 투하...
와우.... 올려놓고 보니 꽤나 많이 썰었네요 ㅋㅋ
물 잠길정도로만 부어주고!
카레가루 다 투하~!
맛은 물조절로 실시!! 걍 더 걸쭉하게 하고 싶으면 더 오래 끓이면 해결 ㅎㅎ
밥을 철푸덕~
그리고 카레를 듬뿍!!! 캬캬 전 밥보다 카레가 좋습니다~
처음 넣은 것에 비해 비쥬얼은 꽤 그럴싸해졌네요 ㅎㅎ. 이제 호로록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