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최고!, 노량진의 소문난 족발집! 장충왕족발집에서 먹는 족발~

2011. 6. 20. 14:19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눈으로 먹어볼 메뉴는 다름아닌 야식의 제왕!!! 입니다.
족발이나 보쌈 좋아하시나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족발! 소주와도 동동주와도 심지어는 맥주와도 어울리는 족발입니다.
굳이 족발과 보쌈을 고르라고하면 매번 애매해서 둘다 나오는 모듬을 시키고는 하는데요, 이날을 Only 족발을 먹었습니다. ;)



아, 그 이유는 밤 10시가 살짝 넘긴 타이밍에 방문을 했는데, 족발&순대국이 다 팔려서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ㅠ.ㅜ;
뭐 그만큼 인지도(?) 있고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은 바로 노량진에 위치한 충족발! 입니다.
장충족발이란 이름의 족발집은 꽤나 많이 보게되는 편인데, 이곳 이름도 장충족발이더군요.
친구의 추천으로 예전에도 몇 번 가봤고, 이번에는 제가 친구들을 데리고 와봤습니다. ㅎㅎ

앗, 그리고 이곳! 밤 열시가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가득 찼더군요.
그래도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렸다가 결국 먹었습니다.~

이날도 친구 3명과 함께 처음에 족발과 보쌈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보쌈과 순대국을 결정했는데 말했다시피 보쌈과 순대국이 없는 관계로 족발을 선택했습니다.
의도치않게 선택했지만, 뭐 아쉽지 않은 선택이었죠 ㅋ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족발과 보쌈, 쟁반국수와 점심특선의 뼈해장국/순대국 입니다.

이번 일행은 족발 (大)와 쟁반국수(中)을 먹게되었네요!

자, 그럼 눈으로 드셔볼까요?~ㅎㅎ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장충족발"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노량진역 쪽에서 학원가 쪽으로 올라가는 곳에 있습니다.


뭐가 워조고 간판 상호도 메뉴 그대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임에는 틀림없네요~!
노량진에서는 가장 갈만한 족발&보쌈집이라고 하겠네요!
가격대가 그리 싼편은 아닙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족발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음음, 기본적인 셋팅입니다.~! 뭐 다 비슷하죠 ㅋ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김치와 무채와 묵!!
그리고 시원 뜨끈한 콩나물 탕을 주십니다.
원래는 순대국물로 따뜻함을 느끼려고 했는데 요녀석이 대신해주는군요 ;)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족발입니다.!!!
큼지막한 뼈위에 살들이 올라와 있군요.
남자 3명이서 먹으니 금방 먹습니다. ㅋ

기분탓인지 같이간 친구1 이 참 맛있다고 하는군요~


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편입니다.
기름기 비계 많은거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일 수도 있겠군요 ;)
요렇게만 보면 오리고기 같기도 하네요.


뭐 요렇게 김치와 무채와도 싸서 깻입에 먹기도 하고~


요런 조합에도 한번 먹어봅니다.!
사진은 개인적으로 족발보다 보쌈이 정말 맛있게 찍힌다고 생각하는데, 쌈에 올린 사진은 별로로군요.
그래도 한입에 쏙 넣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ㅋ


뼈밖에 안남은 영혼(?)들....
요녀석들에 붙은 살들도 아낌없이 먹어줘야겠죠?? ㅋ
관절부위가 더 맛있다는 후문이...


마지막으로 살짝 아쉬움에 시켜본 쟁반국수!
센스있게 3명분 메츄리얼 3개를 올려주셨군요 ㅎㅎ

이것도 쓱쓱 비벼먹습니다. ;)
 
역시 야식은 족발&보쌈.
술이 훅훅 넘어갑니다. 다이어트는 점점 물건너가지만 ㅠ.ㅜ;
그래도 일단 즐기고 봅니다.~ ㅎㅎ
  "장충왕족발"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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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격 : 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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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분위기 : 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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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야식에 술까지 먹으니... 살찌는 소리가 여기까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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