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 08:10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에 만들어본 요리의 네이밍은 우유계란카레입니다. ㅋ
말그대로 우유와 계란이 들어간 변형 카레 ㅎㅎ
카레야 뭐 워낙 많이 해본 요리고, 이미 원래 카레에서 변형된 요리들을 많이 해봤습니다.
뭐, 그중에서 기억나는건 백종원표 구운계란 카레!
우유를 넣어 부드럽게 만드는 우유카레! (맛남의 광장에서 본)
등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두개가 조합된 우유카레에 계란을 풀어 넣는 카레입니다. ㅋ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보다가 맛있을 것 같다고 해서,
저도 한번 만들어 줬네요 ㅎㅎ.
사실 기존에 해봤던 우유카레(물대신 우유 100%사용)에 생 계란을 풀어 스크램블 에그처럼 저어주는게 다이긴 합니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먹다보면 부드럽긴한데 좀 느끼한 맛도 많이 납니다.
먹으면서 가장 생각 나던건 뿌팟퐁커리 네요 ㅋㅋ.
요 우유계란카레에다가 향신료좀 넣고, 게 통째로 튀기면 딱 푸팟퐁커리입니다. ㅎㅎ
이것도 먹고나면 커피가 격하게 땡깁니다 ㅋ.
그래도 가끔 해먹기에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우유카레 정도에 구은계란을 넣으면 딱 제스타일 이긴합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요리재료
삼겹살(돼지 다리살 무관, 전 집에 남은걸로...), 커리, 계란, 호박, 당근, 양파, 우유
※ 감자는 없어서 패스, 호박/당근은 비쥬얼이 확 사니 있으면 좋습니다~,
사실 카레가 양파랑 고기만 넣고해도 맛나긴 합니다. ㅋ (제 기준!)
하다보니 작은 통게 사다가 튀겨서 올리고 싶어지네요 ㅎㅎ. (풋팟퐁커리 생각나서리 ㅋ)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좀 느끼해서리,
걍 우유카레 정도가 무난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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