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에 하루잡고 아이와 함께 인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예전에도 차이나타운 > 월미도 코스를 이용했었는데,
당시에는 아이없이 와이프만 왔었고 이번에는 3살 아기와 함께 왔다는 차이 정도? ㅋ
아점으로 차이나타운에서 밥을 먹고,
차이나타운 한바퀴 걷다가,
월미도에 가서 월미도 선착장 구경을 하고,
월미전통정원을 걷다가,
신포국제시장에서 신포닭강정을 포장 해서,
집에와서 가족들이랑 맛나게 먹기!
대략 요렇게 이른 오전부터 하루를 알차게 사용했네요 ㅋㅋ.
아이랑 가족들이랑 같이 즐기기에 꽤 괜찮은 코스입니다.
날씨 따뜻해지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게 오랜만에 방문한 월미도인데...
여긴 완전 할아버지들의 축제더라구요 ㅋ.
여의도에 가면 젊은이들이 곳곳에 뭉쳐서 노래자랑(?)을 하는데,
여기 월미도에서는 할아버지... 연세 많은 아저씨들이 모여서 노래 부르고 노시더라구요.
뭔가 딱 느낌이 여의도에서 나이를 늘리면 월미도가 되는 느낌.
그래도 연세가 많으신데, 열정이 아주그냥 타오르더라구요 ㅋㅋ.
월미선착장쪽에서 서해를 바라보면서 아이랑 걷기에도 딱 좋아요.
그리고 월미전통정원도 오픈하고 처음 가봤는데, 아이랑 걷기 너무 좋았네요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차이나 타운 주차는 아래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