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기는 안양 동네에서 먹은 족발집 후기입니다! 지인이 여기서 포장을 자주 해간다는데, 이날은 직접 가서 먹어봤습니다. 중자가 37,000원인데, 성인 2명이서 넉넉하게 먹으려면 소자로는 부족하겠더라구요. 여기 기억에 남는게 족발을 주문하면 삶은 계란과 소금이 나온다는 건데, 계란자체에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닌데,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ㅋ. (족발 삶을때 같이 삶은건가?!) 뭐 그냥 무난무난한 족발집이었는데, 동네 구석에서 소맥에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더군요 후후. 요날도 간만에 본 친구녀석과 맥주한잔하면서 소소하게 보낸 저녁이었습니다. * 몰랐는데 찾아보니, 본점이 인덕원역 부근에 있는 곳이였네요! 나름 가성비 포장배달 족발 맛집 ㅋ 자, 그럼 눈으로 맛나봅시다~

지난번에 범계역 부근 뉴코아아울렛 평촌점에 키즈까페에 들렸다가 방문한 곳으로 가게명은 후원 이란 곳 입니다. 와이프가 냉면이 급 땡긴다고하여 함흥냉면 전문이라는 곳에 들려봤네요~ 사실 냉면맛은 그냥 그런데;; 감자채나 석쇠불고기랑 나오는 정식이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자채전이랑 같이 나오는 냉면정식이 9,900원으로 제일 적당하더라구요. 저희 아기가 냉면을 후루룩 잘 먹는지라, 키즈까페에서 신나게 놀고 한그릇 하고 집에 왔습니다 ㅎㅎ. 자, 그럼 눈으로 맛나봅시다! 사실 뉴코아아울렛 자체가 뭐 구경하거나 먹거나할 꺼리가 별로 없는 듯.

이번 후기는 퇴근길 간단하게 먹은 한끼!!! 홍콩반점 0410의 짜장밥 입니다. 이미 여러번 방문한 지점이긴한데, 이날 늦은 퇴근길 너무 배가 고파서 먹고 들어갔습니다. 후후. 백사부님의 홍콩반점 0410의 베스트 메뉴는 짜장밥 인데요, 계란이 엄청 많이 올라간게 특징이죠. 이거 다먹으면 진짜 배불러요 ㅋ. 메뉴 하나에 짜장과 짬뽕 국물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베스트 픽 짜장밥!! 혼자서 배고픔에 우걱우걱 먹고 퇴근완료했습니다~! 사진으로 맛나보시죵!

와이프가 살짝 감기기운이 있어서 뜨끈한 국밥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제가 예전에 감기걸렸을때 혼자 다녀온.... 국밥집을 같이 갔습니다. 안양에 있는 이조성쑥돌밥설렁탕 집입니다 ㅎㅎ 저 혼자 갔을때는 갈비탕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이조보양탕을 도전해봤네요. 갈비탕 가격은 보통이 15,000원 이조보양탕은 18,000원 입니다. 후덜덜한 가격이지만... 쑥이 살짝 들어간 돌솥밥도 같이나오고, 안에 들어간 고기들도 질이 진짜 괜찮아서 가격 값을 합니다. 갈비탕은 여전히 아이들도 좋아할 국물 맛에, 갈비도 부드럽고 여전히 만족스럽더라구요. 이에비해 이조보양탕은.... 가게 간판이름이 그대로 있어 꽤 기대했는데, 걍 보통인 편이었습니다. 딱히 느껴지는 특색은 없고, 설렁탕에 조금 다양한 고기가 들어간 정도. 1..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동편마을에 있는 인기있는 브런치 까페중에 한 곳인 키에라 코트 입니다. 아기와 와이프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점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들린 곳이죠. 이곳 동편마을에 괜찮은 브런치 까페들이 있는데, 이곳이 앞마당도 있고 넓직하고! 메뉴중에 과일 팬케이크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들려봤습니다~ 아기랑 같이 간거라 메뉴 선택에도 신중 ㅎㅎ. 인기있는 곳 답게 사람들이 평일 오전에도 꽤 있더라구요. 팬케이크는 주문시, 20분정도 소요된다고 메뉴판에 적혀 있으니 참고! 천천히 즐기는 까페입니다 ㅎㅎ 저희는 요날 먹고 싶었던 과일 더치베이비팬케이크 / 불고기 파니니 / 까페라떼 / 딸기바나나 요렇게 주문해봤습니다. 아기가 불고기도 좋아해서리, 팬케이크 안먹을때를 대비해 불고기 파니니를..

이번 후기는 안양 메가트리아 상가에 있는 마피아피자&펍이라는 곳입니다. 가볍게 맥주에 피자 한판 땡길때, 애용하는 곳이지요 ㅎㅎ. 피자가 메인인 곳인데, 도우가 얇아서 치즈를 듬뿍 올려서 맥주와 먹기에 딱 좋습니다~! 요날은 아예 저녁으로 먹은지라 12인치 피자에 윙봉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여기에 지나가다보면 18인치 피자를 시켜서 맥주 먹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페페로니 피자 18인치가 꽤 인상적입니다 ㅋ. 여름&가을에는 야외쪽에 사람들이 쫘악 깔려있는 곳입니다. 요동네에 맥주랑 피자를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이 곳이 유일하다시피해서리,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분위기도 은근 괜찮고 위치도 괜찮아서 저도 친구와 애용 합니다 후후. 피자가 메인이긴한데, 가끔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는 한치..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안양에 있는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구이집들 중 하나입니다. 친구녀석이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고 말했것만.... 충고를 무시하고 올려봅니다 ㅋㅋ. (지금이 사람 딱 좋은데 많아지면 싫다고;;;; 내가 그정도는 아닌데;;) 고기 질들도 괜찮아서 안양에서 추천하는 몇 안되는 고기집 가게가 꽤 넓은데, 요즘 흔하지 않은 앞마당이 있습니다. 주차장 겸 야외테이블로 활용하는데, 날씨가 선선할 가을 / 봄 날씨에 저녁에 야외에서 먹으면 분위기가 꽤 괜찮습니다. * 여름 밤도 좋은데 모기가 많은건 덤;;;; 마치 어디 여행가서 고기 구워먹는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도 맘에 드는 편. 반찬들도 훌륭해서리, 다 맘에 들었습니다~ 메뉴는 고추장 ..

최근에 가족모임으로 비산사거리에 있는 우당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지나가면서 지켜보던 곳인데 이제서야 첫 방문해보네요. 요 비산사거리 근처에서는 아마도 가장 크고 유명한 고기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게 아이콘이 상당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우 자와 당 자를 잘 돌리고 합쳐서 만든 모양입니다 ㅋ 가기전에는 한우집이라서 조금 비쌀 꺼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처음 메뉴판을 보고 생고기소갈비살이 60,000원이길래..... 가족끼리 먹으면 이거 몇 십만원 깨지나보다 ㅠ.ㅜ 라고 생각했는데, 매장가서보니까 1kg에 60,000원이더라구요. 메뉴판에 나온대로 4인분 가격으로 양도 어마어마한 편. 혹시나 방문하게 된다면, 4인분 1kg기준으로 주문하시고 먹으면서 ..

최근에 어느 주말 저녁!! 밥하기가 너무 싫어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나가서 밥한끼 먹은 간단 후기입니다~ 가게명은 다온우렁쌈밥~ 일인당 만원이면 간단하고 푸짐하게 한끼 식사를 한수 있는 곳이네요~ 사실 쌈밥집이라고 해서, 제육기반에 완전 푸짐하고 신선한 쌈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쌈들 종류가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딱 만원정도의 가격에 우렁이 들어간 된장찌개 / 쌈장 그리고 제육을 빠르게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남자 두분이서 소주한잔하러 온 분들도 있고, 저처럼 가족끼리 저녁을 위해 온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메인 메뉴인 우렁제육쌈밥을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다는 것! 혼밥하기 좋은 곳이란 이야기죠 후후. 만원정도면 완전 푸짐한 상이라서, 혼밥하시는분들에게 추천~ 메뉴중에 우렁..

요번 후기는 평소에 자주 지나가던 정육식당에서 저녁으로 한끼한 후기입니다! 대략 안양 메가트리아 상가쪽에 있는 고깃집인데 가게명은 덕천 정육점 식당~ 이동네 주변이 메가트리아를 비롯, 안양 푸르지오더샵(공사진행중), 비산사거리쪽 대거 아파트들이 이동가능한 지역이라 장사가 잘될 것 같네요. 비산사거리쪽은 우당이란 곳이 자리잡고 있지만, 이곳은 또 여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곳. 요날은 저녁으로 친구와 가서 돼지 등심과 항정살을 먹었네요. 정육식당 치고는 사실 맛없는 곳은 없는데, 이곳 또한 고기질에서는 완전 만족 특히 항정살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땡길때는 여기만 갈 예정 ㅋ 시스템은 고기 진열된 곳에서 가져와서 구워먹는 시스템으로! 돼지고기 소고기 모두 있습니다~ 고기 말고도 식사메뉴도 있는데,..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안양역 바로 앞에 있는 오래된 떡볶이집입니다. 가게 이름은 마약떡볶이라는 곳인데, 젊으신분들이 운영하시는데 은근 오래된 곳입니다. 퇴근길 들려보면 항상 줄이 서 있는 곳인데, 맛도 있지만 푸짐함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ㅋ 일단 기본 컨셉이 1인분 1,000원 떡볶이 입니다. 양도 딱 1인분에 무난한 양인지라 떡볶이 생각날때 포장해가기에 딱 좋죠. 거기다가 튀김이랑 순대를 좀 추가해보면?!! 가격대는 조금 올라가지만, 그래도 준수한 한끼 or 술안주 가 됩니다 ㅋ 아무튼 1,000원떡볶이의 컨셉을 포기하지 않고, 물가가 올라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곳이네요~ * 뭐 점점 살기 힘들어져서... 언젠가는 오르겠지만;;; (제가 언제 올리나 지켜볼 예정 ㅋ) 요날은 와이프가 저녁으..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안양 비산동에 있는 이조성쑥돌밥설렁탕 이라는 곳입니다. 저도 04년도부터 지금까지 계속 봐온곳으로 20년 이상 오래된 곳이죠! (1995~ 라고 합니다.) 가게 이름이 이조성쑥돌밥설렁탕이라고... 꽤 특이한 곳입니다. 돌솥설렁탕 이런것도 아니고 성이랑 쑥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샤우뚱 ㅎㅎ. 일단 컨셉은 설렁탕, 갈비탕, 곰탕에 쑥이 들어간 돌솥밥이 들어가서 나옵니다. 돌솥밥이 같이 나오는지라 가격대는 조금 쎈편 이날 저는 갈비탕을 골랐는데 가격은 15,000원! 찜이나 수육등도 판매중인데, 대부분은 탕 드시러 오신분이 대부분. 저처럼 혼밥하러 오신분도 많더라구요. 젓갈이 하나 있었으면 딱 좋은데, 아쉽... 하지만 김치들이 진짜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김치랑 돌솥밥만 먹어도 아쉽지 않을 ..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비산사거리 부근에 있는 맛집중 하나라고 자부하는 돈박 이란 고기집 입니다. 비산사거리 부근에 많은 아파트들이 입주하고 있는데, 사실 맘에 드는 고기집은 많지 않단 말이죠. 이곳 돈박은 가족들 단위로 애용하는!! 항상 저녁에 붐비는 그런 고기집 입니다. 처음에는 왜 사람들이 많은지 몰랐는데, 한번 가고나니까 알겠더라구요. 고기질도 상당히 수준급이고, 야채소등 반찬들이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 친구가 말하길 이래서 장사 잘되는 곳(순환잘되는 곳) 가야 재료들이 신선하다고 (오호?!) 보통 고기가 괜찮은 곳도 반찬이 부실하곤한데, 이곳은 찬들도 정말 신선합니다. 친구랑 먹을때는 사실 가격이랑 고기만 보는데, 가족이랑 올꺼 생각하면 야채소들도 신선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

저희 아기도 무럭무럭 자라면서 슬슬 외식도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소리지르는 것도 문제지만, 먹는 것도 문제라 조금씩 도전해보고 있거든요 ㅎㅎ. 이곳 등촌샤브칼국수에서 맑은버섯칼국수를 주문해서 아기랑 맛나게 먹었습니다. 칼국수도 익힌후 식혀서 호로록 먹고, 샤브샤브도 잘라주니 냠냠하고 잘 먹더라구요 ㅋ. 서로 아이 먹이면서 먹고, 아이 다먹으면 유투브로 버티다가!! 아기 집중력이 줄어들면 다 먹은 사람이 나가서 산책하고 오다보니,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ㅋ. 좀 더 집중력이 강해지면, 어르신들도 같이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더라구요~! 이곳 등촌샤브칼국수는.. 저 대학생때부터 다닌 브랜드입니다. 다닌것만 최소 10년은 넘은 브랜드 ㅋ 메뉴도 꽤 안정적으로 특별한 신메뉴 없이 정말 롱..

최근에 집에 손님이 방문해서 뭔가 사다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뭘 먹을까하다가 여자수산에서 회를 사다먹기로 결정! 여담으로... 어머님이 안양에서 엄청 오래 일하셨는데, 이곳 여자수산이 진짜 오래된 곳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요 동네 들리셨을때, 여기가 아직도 장사하는거 보고 깜짝 놀라셨다고 ㅎㅎ 때마침 전어랑 대하철이라고 해서!! 간만에 전어시킬려다가 리젝당해서.... 그냥 무난한 광어+우럭에 연어를 좀 포장해 왔습니다~ 여기 여자수산이 가격이 좀 쎈편인데, 연어가 가격대비 양이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뭐 마트 회에 비하면 월등하긴한데... 근처에 괜찮은 횟집이 없어서 그런지, 이곳이 독보적인 1위긴 해요 ㅎ 매장 내 메뉴판과 포장용 메뉴판이 따로 있으니 참고! 도미, 농어부터는 한마리 단위로만 판매하는..

가끔 혼밥의 끝판왕이 뭔가 고민을 하다보면, 나오는 결론은 바로 탕볶밥이더라구요. 짜장밥에 계란 + 짬뽕국물, 여기에 탕수육까지 모두 만원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메뉴!! 주문해서 먹자니 뒷처리도 귀찮고 해서, 산책겸 나가서 먹었습니다. ㅋ 요날은 주말 나가서 혼밥하고 온 간단 후기입니다~! 가게명은 북경!! (누가봐도 중국집) 배달비도 무료이고, 배달가격이랑 매장에서 먹는 가격이랑 큰 차이 없는 곳입니다. (심심해서 웨이팅하면서 배달앱 가격이랑 비교해봤는데, 오히려 저렴한 짜장 같은 메뉴는 가격이 같더라구요 ㅋ) 대신 혼밥하면 음료수를 추가해야만 배달이 가능 ㅎㅎ * 가격대를 맞춰야 가능! 아무튼 전 뒷처리 귀찮아서 걍 매장가서 이른 오전에 먹었네요. (전날 먹은 술 해장겸 ㅋㅋ) 자, 그럼 사진으로..

최근에 곱창덮밥이 갑자기 확 땡겨서리 덮밥집을 찾다가 들린곳이 바로 이곳 홍대개미입니다. 예전부터 간판은 여기저기서 자주봤는데 첫 방문이네요. 예전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대창덮밥이 있었는데, 지금은 판매안하는 듯 하네요. 요날은 뭘 먹을까 많으 메뉴들중 고민하다가 스테이크덮밥을 픽했습니다! 처음가는 곳 애매할때 첫메뉴를 픽하는게 진리 ㅋ 잘 구워진 스테이크가 밥에 올라가 있는데, 밥 말고 스테이크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그정도로 스테이크는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11,900원 홍대개미라는 가게명이 왠지 홍대에서 시작한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처음에 개미가 내가 아는 그 개미인가 싶었는데, 홈페이지 찾아가보니 "맛에 있어서 보통음식과 다른 특별한 맛" 이라는 순우리말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깊은 ..

이번 후기는 홍콩반점 0410의 신메뉴!! 고기짬뽕 후기입니다~ *제 기준 신메뉴 +_+ 저녁을 못먹고 들어가다가 신메뉴가 눈에 띄어서 한입하고 왔습니다 후후. 신메뉴 이름은 고기짬뽕으로 기본짬뽕에 살짝 불맛입힌 고기를 올려줬군요! 고기짜장도 같이 출시했더라구요. 이번에 들린곳은 홍콩반점0410 안양비산점입니다. 제 포스팅 후기에도 꽤 있고, 여러번 다녀간 곳이죠 ㅎㅎ 근데 살짝 컬쳐쇼크였던게,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약간 배달위주로 기계식으로 변했더라구요. 키오스크 주문하고 나오면 가져오고 먹고 반납하고... 뭐, 이런 시스템이 나쁜건 아니지만, 옛기억에 시끌벅적했던 살짝 반점느낌이 사라지고, 무미건조해진 느낌 ㅎㅎ. * 그런면에서 혼밥하기에는 딱 좋다만 후후. 지금도 가끔 배달시켜먹기도 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비산사거리 부근에 있는 1988돈까사(CASA)입니다. 자주 지나다니는 곳인데, 뭐 겉보기에는 일단 경양식 돈까스 집입니다 ㅎㅎ. 저녁 못먹은 어느날인데, 스프가 너무 땡겨서 한번 들어가봤네요~ 가게 입구에는 정효부 쉐프사진과 경력이 자랑스럽게 붙어 있습니다. 수제전문 양식조리사로 1979년부터 호텔쉐프로 근무하였고, 1988년 코리아나호텔 양식부 대표로 참여했다고 나오네요 ㅎㅎ 아마 그때가 전성기라서 1988일라나요 흠. 돈까사 이름은.... 돈은 돼지 돈까스할때 돈이고, 까사는 이탈리아어로 대략 집/가게라고 표현되니 대략 돈까스집이라고 의역을 해봅니다. (완벽한 뇌피셜입니다 후후) 기록을 보면 2000년 정가네기와집 대표라고 기록이 되어 있는데, 찾아보니 안양에 있던 가게로 현재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모이세 분식이란 곳입니다. 제가 안양토박이는 아닌데, 다른분들 후기를 보다보면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오래된 곳이라고 하네요. 지금도 예전 컨셉대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곳입니다. 맛보다는 저렴한 가격과 많은 메뉴가 매력적.. 뭐 사실상 김밥천국이라고 봐야 ㅎㅎ 저도 안양일번가에서 혼밥할때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주로 먹는 메뉴는 라볶이! 요날은 배가 좀 고픈날이라 튀김만두도 추가해봤습니다. 그래봤자 8,500원 후후~, 간만에 플렉스좀 하고 왔습니다! 요건 3년전에 다녀온 후기인데, [안양1번가] 모이세 분식 - 라볶이 안양1번가 맛집을 찾아보다가 정말 오래된 분식집이 있어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안양역쪽에 대학교들이 꽤 있는데, 학생들도 꽤나 많이 가던 오래된 분식집이라고 합니다. 옛..

이번에 다녀온 곳은 범계역에 있는 라멘집인 라멘키분입니다. 범계역 부근 라멘집들을 꽤 돌아 다녔는데, 이곳은 갈때마다 허탕이더라구요;; 어느날은 재료소진이라고 일찍 영업을 접기도 하고, 대기가 많을때도 있고 말이죠. 아마 범계역 부근 라멘집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다른 곳들은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으니 말이죠 ㅎㅎ) 뭐, 가게가 워낙 좁아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시간 살짝 놓치면 사람들 바글바글한거 보면 확실히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요날은 와이프 허락을 맡고 혼자 놀라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라멘키분이 뭔뜻인가 했더니 기분을 일본어로 읽으면 키분인가 봅니다. 기운기에 나눌분이네요 ㅎㅎ 기분이 좋다할때의 그 기분 맞습니다 ㅋ 가게 안에는 조그마한 다락방 같은 곳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