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저녁을 먹고 낙산공원을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대학로 뒤쪽 낙산공원에서 시작해서 동대문까지 쭉 내려가는게 산책 코스였는데, 낙산공원 끝자락으로 올라가는 길에 커피한잔 들고 갔네요. 그래서 들린곳이 바로 브알라(VOILA) 이곳입니다. 아이스크림이랑 커피파는 곳인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순수 국내 브랜드로 즉석에서 만드는 질소 아이스크림이 주 무기인듯 싶네요. 들어가보니 소금 들어간 시리즈들이 있어서 바다소금 아메리카노와 바다소금 아이스크림을 주문해봤습니다~! (소금 시리즈도 대만 유행인가 보네요.)

최근에야 뭐, 일반 커피집들도 요 흑당 인기에 떠밀려 메뉴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바로 여기가 나름 원조!! 타이거 슈가 입니다. 길가다보면 대만 타이거 XX 라고하며 살짝 짝(? 이라기보다는 원조가 아님)퉁 이런게 많았는데, 언젠가 가봐야지하다가 드디어 들려봤네요. 건대입구에서 한 4시간 정도 시간을 보낼 일이 있었는데, 만화방에서 놀다가 30분정도 들려봤습니다. ㅎㅎ 특이한건 매장내 공간이 좌석보다 대기줄 공간이 훨씬 많다는 것! ※ 개인적으로 이거 핵신기한 광경이었네요 ㅋ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거 유명세 만큼이나 좀 비쌀줄 알았는데, 일반 프렌차이즈 커피숍 의 흑당씨리즈보다 쌈 ㄷㄷㄷ 4,900원 이라는 가격에 살짝 놀라고 갔네요 하핫;;

두레국수집 하면, 예전에 서울 국수 기행을 했을때 1위를 차지 한 곳입니다. (매우매우 주관적!)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014년 서울 국수기행 완료, 서울 국수집 29중 최고의 국수집은? 아아, 드디어 엄청 힘들고 귀찮고 배불렀던 서울 국수기행! / 서울 국수 투어가 종료되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총 29곳의 국수집들을 방문완료하였네요. (번외편까지 합치면 총 31곳이네요 ㅋ) 뭐 그중에서도.. shinlucky.tistory.com 당시에는 국수만 먹었는데, 여기가 또 곱창전골이 엄청 유명했죠. 5년동안 참다가 휴가날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ㅎㅎ 평일 점심에 방문!!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더라구요. 혼자서 비빔밥 먹는 사람이나 국수 한그릇 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은근 비빔밥 ..

여기는 예전 일요일날 생각없이 찾아갔다가 가게문이 닫아서 허탕쳤던 곳! 종로에 있는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계림이란 곳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 곳으로,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평일 휴가인날 들렸습니다^^; 시청에서 먹을까 종로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 평일 점심 시청에 사람많은 것보고.... 종로로 이동. 다행히 평일 점심에는 종로쪽에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더라구요 (시청대비 ㄷㄷㄷ) 아무튼 평일에 시간을 내서 점심에 들려봤다는 것!! 저는 이곳 완전 맛집이라고 인정!! 대부분 자극적인 맛의 닭볶음탕인 반면, 이곳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마늘 듬뿍에 한국식 느낌이 풍덩! 뭐, 제가 마늘을 워낙 좋아하긴하지만, 요 닭볶음탕 국물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마늘닭볶음탕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

쌀쌀해지기 시작한 어느날, 기다릴 시간이 좀 있어 스타벅스에 가봤습니다. 때마침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받은 음료2잔+치즈케익 쿠폰을 사용!!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조각케익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쿠폰은 사용할 수 있고, 13,000원어치 고르는걸로 선택. (남은거 환불 이런건 안되고 초과해서 주문해서 추가금 내는걸 권하더라구요;) 뭐, 별생각 없었고, 걍 비슷한 가격대 얼추 맞춰봤네요. 이때 신메뉴로 나왔던 단호박라떼위드샷!!! 이랑 허니포카치아 입니다! 남은 돈으로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 단호박라떼위드샷은 따뜻한걸로 시켰어야하는데..... 아이스로 주문해버렸네요 핫핫;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허니포카치야는 그냥 뻑뻑한 빵 맛.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았네요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이번 후기는 간만에 간 대학로에서 먹은 저녁입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키친랩(Kitchen LAB)이란 곳을 들려봤네요! 간만에 대학로를 와서 그런지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되더라구요 ㅋ. 그러다가 양식쪽을 찾다가 조용한 방향에서 들린 곳. 무척이나 더운날이었는데.... 가게 안이 별로 안시원했었네요. 그래서 평소에는 절대 안시키는 음료도 시키고 ㅋㅋ. 먹다보니 약 5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뭐, 전체적으로 메뉴들 깔끔하고 무난한 양식집. 커플들도 꽤나 많이 오더라구요. 막 엄청 틀별하다 싶지는 않음. 가게는 큼지막한데... 안시원해서 그런지 좋은 기억은 없었다는;;; 나중에 생각해보건데, 5만5천원이면 매드포갈릭에서 스테이크+파스타+샐러드+에이드2잔인데.... 거기랑 비슷한 가격이 나와 조금 아쉬운듯 싶네요..

주말 운전연습겸 오이도에 들린적이 있는데, 이 동키(Donkey) 카페가 핫플레이스라고 하여 한번 가봤습니다. ^^ 오이도 가장 모서리에 위치해서 2층에서 바라보면 서쪽 바다가 쭈욱 보이더라구요. 2층에 뷰가 완전 좋은 자리들이 있고, 디자인을 엄청 깔끔 고급스럽게 해놓았어요. 1층이랑 2층이 분위기가 확 다름. 제가 간날은 완전 무더운 날이었는데, 사람 가득하더라구요. 2층에는 자리 잡지도 못하고 1층 구석에 잡았어요. 2층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지도 못했네요;;; (어딜 바라봐도 사람이 가득이라 이상하게 보일까봐 ㅋㅋ) 더위도 식힐겸 각자 카페사이공, 카페라떼 아이스 주문해서 조금 빨다가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번 무더운 여름에, 오이도를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밤에 와서 조개구이랑 술한잔 걸치고 가던데, 저희는 한적한 일요일 점심에 다녀왔네요.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그래도 무더위라 더웠음 ㅠ.ㅜ) 밤 사진들을 보면 조개집 술집 해물집인데도 불구하고 강남 조명 뺨치던데, 낮에는 한적하더라구요. 그래도 호객등등은 많더라구요. 노상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굳이 거기 안하더라도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발렛까지 꽤나 친절. 근데 노상 공영도 사실 돈이 얼마 안나와서리;; (2시간 좀 넘었는데 2~3천원) 저희는 물회를 먹으려고 들렸는데, 어디를 갈까 둘러보다가 이곳 방파제 횟집에 들렸습니다. ㅎㅎ 거창한거 먹기에는 조금 그렇고.... 바지락 칼국수에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혼자 이곳 스파게티스토리와서 봉골레를 후르륵 먹고 갔었는데, 최근에 와이프와 들려봤습니다. 저녁사준다고 하고, 여기갔다가 엄청 혼났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가...... 아무튼 친구랑 오는건 추천하는데 여친이나 배우자랑은 길건너 비싼 양식집 가시길 ㅠ.ㅜ (그래도 가격이 싸서 게이득!! 어예~) 전 맛있었는데, 와이프는 별로였다고 역정을;;;;; 걍 나중에 혼자나 와야겠네요 하하!! 아무튼 저렴한 데이트 클리어!! 사실... 이거 먹고 와이프가 성이 안차서, 다른 곳에서 와플에 크림 잔뜩 발른거 사주고 왔다는 후문 ㅠ.ㅜ (그거 포함해도 싸당~!)

이번 후기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아침이란 분위기 좋은 양식당 입니다. 예전에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에는 딱 한번 가봤는데, 이곳 광교점은 첫 방문입니다. 여의도가 꽤 높은 층(50층)에 있어서 뷰가 그럴싸하긴한데, 이곳 광교는 높지는 않지만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있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아침 이란 레스토랑이 뷰 좋은 곳만 골라골라 들어가는 듯! 뭐 여의도나 여기나 가격 비싼건 매한가지 ^^ 메뉴 종류는 꽤나 많은데, 사진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그리고 메뉴판은 특별히 다 찍어봤습니다. ㅎㅎ 데이트 하러오기에는 딱이니 참고! 여담으로 혹시나 오신분들 부동산앱으로 집값 검색하지 마시길.... 1차로 가격에 놀라고, 2차로 오른 가격에 놀랄테니..

원래 온수골 이호낙지를 먹으러 일요일날 수원을 찾았는데..... 알고보니 일요일은 안하더라 ㅠ.ㅜ 아니 정확히는 차타고 직접 가보니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흙;;;; 나름 소카타고 운전연습하면서 온건데 말이죠 쩝. 온수골 이호낙지도 문닫아서, 저만의 수원맛집인 천지연 갈비집을 갔는데, 거기는 아예 가게가 망했는지 이전했는지 흔적도 없어졌더라구요 허허; 그래서 그럼 예전 자취하던 곳의 곱창전골 집을 찾았는데... 거기도 문닫고;;; 아무튼 뺑뺑이 돌다가 다시 온수골 이호낙지 근처로 와서;;; 이곳 부루스타 떡볶이란 곳을 들려봤습니다. 최근 생긴것 같은데, 첫 방문!! 즉석떡볶이 집으로 안에서 맛있게 먹길래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하하; 나중에 먹다보면서 느낀건데 배달이 꽤나 핫한가 봅니다. 여기저기 주문들어와..

예전부터 정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들려본 곳!! 바로 쉑쉑버거 입니다. 이미 서울에 들어온지는 꽤나 되었고, 9곳정도로 점포도 늘었더라구요. (쉐이크쉑 으로 검색!) 예전에 인천 공항에서보고 입맛다신 적이 있는데, 이번에 청담쪽 들렸다가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캬캬~! 안그래도 햄버거 신제품 먹어보는게 취민데 말이죠 ㅋㅋ 일단 요약하자면, - 쉐이크쉑 가게 분위기 이국적이고 매장 넓고 편하다! - 특히 아이콘 너무 마음에 든다! - 처음갔는데 세트가 없어 뭘먹어야할지 고민.. - 2명이서 먹어도 최종가격 3만원... 비쌈 - 쉑쉑 상품코너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딱히 사고 싶지 않음. (차라리 쉑쉑버거 마크 심플하게 달려있는거면 바로 샀을텐데...., 점원티 같은거. 파는 아이템들은 이외로 디자..

이번후기는 타임스퀘어 바로 앞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송죽장입니다. 뭐 저야 여기 서너번은 다녀왔지만, 최근 2~3년만에는 처음 가는듯 싶네요 ㅎㅎ.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정말 만석! 북적북적 이날도 비가 깨작깨작 오는데도 불구하고, 가게 안부터 밖까지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ㄷㄷ. 이미 예전부터 옆건물 1층까지 점령했는데도 말이죠 ㅎㅎ 원래는 간짜장 + 고추짬뽕 이나, 탕수육 + 짬뽕 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특선 가지요리가 크게 써 있길래 혹해서 시켜봤네요. 제가 가지튀김 매니아 거든요 ㅋ~ 이날도 아점도 안먹은 상태라... 점심으로 간짜장 + 고추짬뽕 + 가지튀김을 주문해봤습니다. (가지 튀김은 조금 남았는데 포장해주더라구요)

인덕원역 갔다가, 친구 추천으로 가본 곳! 인덕원에서는 친구와 같이 평소 항정살을 즐겨먹었는데, 이곳 뚱보집에서도 항정살을 먹었네요 ㅎㅎ 모소리살이 항정살이더라구요~! 특수부위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전 이번이 첫방문!! 시설도 시원하고 깔끔하고, 나름 트렌드를 반영! 불판이 특이합니다. 저런 철제 불판이 예전 뭐 껍데기 집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여기는 디자인만 비슷하게 하고 소재는 안전한 걸로!! 먼저 항정살에 소주 몇잔하고 마무리는 껍데기로~! 자, 만나보시죠!! 적당한 가격에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

이번 후기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봉마르켓 (Bon Mercat) 이라는 랍스타 해물 전문점 입니다. 회식겸 들려본 곳인데... 아마 수원에서 근 2년간 가장 맛나게 먹은 곳이었네요 후후. 좀 비싸고, 양은 작지만 여러명이서 골고루 메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랍스타 먹을 일이 전무한 저에게는 꿈같은 맛!!! 캬하하 아무튼 공짜로 비싼거 배부르게 먹으니 행복할뿐!! 여러 메뉴중에서, 칠리크랩 (다른분 후기를 보니, 비쥬얼이 좀 괜찮아보였음) 치즈랍스타 (랍스타 전문점이다보니...) 랍스타 파스타 (은근 괜찮아 보여서...) 랑 새우볶음밥에 꽃빵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완전 맛나게 골고루 포식했네요. 2명정도 오면... 조금 주문하기 애매하고, 가격대비 양에..

요게 2019년 8월 말이었는데, 기존 롯데백화점이 없어지고 엔터식스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오픈하고 바로 방문해봤습니다~ 가서 저녁도 좀 사먹을겸 해서 말이죠 ㅎㅎ 사실 2년 살면서 롯데백화점도 한 2~3번밖에 안가봄 ㅋㅋ. 암튼 오픈했다길래 이런저런 행사도 있어서 갔지만.... 뭐 엄청난 행사는 없었네요. 걍 심심해서 구경 정도!! 그리고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저녁을 먹었네요. 딱히 의도한건 아닌데, 마라공방 / 탄탄면공방 두곳에서 먹었습니다. 둘다 공방이고, 주문한 것도 모두 마라.... (원래 타코에 맥주마시려고 했는데, 이날따라 카드기가 안된다고 해서 패스;;;) 요기는 마라공방! 7층입니다! 탄탄면 공방은 예전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먹어봤네요. 탄탄면공방 판교점 - 탄탄면 이번에 다녀온 곳은 탄..

예전에 종로쪽에 술먹다가 2차로 들른 곳인데, 통닭맛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ㅎㅎ 원래 만선호프를 가려다가.... 너무 사람이 많아서 근처를 두리번 거리다 들어간 곳 ㅋ 와아, 나때는 만선호프 낮에가면 완전 여유롭게 먹었는데 이제는 아주 동네가 축제 분위기더라구요. 너무나 바뀐 분위기에 깜짝 놀라고 왔습니다. 나름 젊었을때 많이 왔었는데 말입니다. ㅋ 아무튼 이곳은 치킨더비라는 곳으로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서 분위기는 좋았네요!! 뭐 평범한 프렌차이즈 치킨집 정도? 근데 이때 먹었던 찰밥 품은 참나무 장작구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2차로 저정도 가격이면 은근히 만족! 4명이서 가볍게 좀 더 마시다가 나왔습니다.~ 아, 이때 만선 느낌좀 더 느껴볼껄 아쉽네요.

이번 후기는 영등포에 있는 커피집인 카페드람브르 입니다.! 영등포 롯데시네마에 스파이더맨 보러왔다가 기다리면서 들려봤네요 ㅎㅎ 지엠에스호텔에 위치한 곳으로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합니다. 은근 고급스럽고 가게 디자인이 괜찮아서 머물기 괜찮은 곳. 브런치도 팔고, 메뉴도 빵과 조각케익에... 아이스크림까지... 돌이켜보면 꽤나 잡다하게 파는 곳이었네요 후후. 저희는 각자 차한잔씩과 조각케익 하나 주문해봤네요 ㅋ

관악역에 근처 삼성초등학교 옆에 있는 국수집에 다녀왔네요. 근처 목욕탕을 다니다가 자주봤는데, 눈팅만 하다가 이날 혼자 들려봤습니다 ^^ 가게 이름은 구포잔치국수! 구포국수라는게 뭔가 매우 익숙해서 찾아보니, 부산에 있는 구포시장에서 시작한 국수라고 합니다. 궁금해서 좀더 찾아보니....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15473 요기에서 언급되길,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국수의 총칭. [개설] 구포 국수는 우리나라에서 지명 자체로 유명 브랜드가 된 최초의 사례이다. 1988년 한 공장에서 구포 국수로 독자적인 상표 등록을 하자 주변 공장에서 소송을 걸었다. 이에 대해..

지난번에는 이곳 안양감자탕에 혼자와서 뼈해장국을 먹고 후기를 남겼는데요, 이번에는 2명이서 방문하여 비지감자탕을 먹어봤습니다!! 일단 안양1번가 3대 맛집의 맏형급이라고 생각될 정도..... ㅎㅎ 비지감자탕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고 대부분이 먹더라구요. 비지랑 감자탕이라길래 좀 생소하고 쌩뚱? 맞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최고의 조합을 보여줍니다. 밥으로도 좋고 어르신들용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최고. 전 이미 2어번 가서 먹고 부모님 할머님들 포장해서 사다가 집에서 해드렸어요. 완전 대만족한 곳으로 혹시나 안양1번가에서 뭔가 맛집이나 저녁을 찾는다면 이곳을 첫번째로 추천해 드립니다. 먹다보면 포장해가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조리하시는 분들 보면 초창기 멤버로 보이시는 분들이 현역으로 뛰시는 모습..

이번 소개드릴 곳은 또하나의 안양1번가 명물 맛집 홍가네 영양센터입니다. 퇴근하면서 들른 곳인데, 이곳도 닭볶음탕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굳이 단점이라면 주문한 후 정말 30분정도 후에야 나온다는 것! (닭전골 기준) 주문을 받으면 그 시점에서 닭을 밥솥(?!)에 삶고 푹 익혀서 조리해온다고 하네요. 음식 나오기전에는 배고파서 궁시렁 했지만, 먹어보고 뚝!! 부드러운 닭과 이 닭볶음탕 양념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스타일은 자리에서 쫄여가면서 먹는 스타일~! 부족하지만 좀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기존 먹어왔던 닭볶음탕과는 차별된 맛이 확 느껴집니다. 차별된 느낌인데..... 더 맛있음 ㅋㅋ 뭐 딱 이런 느낌. 확실한건 기존과는 다르고 이곳만의 특색이 있다!! 근데 그게 맛있다!! 라고 하면 될듯 ㅎㅎ